'지속 가능 도시' 지역사회 힘 모은다..광주 6차 의제 선포

손상원 2022. 9. 16. 1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후 위기 대응과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광주 만들기를 실현할 새로운 의제가 설정됐다.

광주시와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6일 시청 시민홀에서 광주 6차 의제 선포식을 열었다.

6차 의제는 '기후 위기 시대,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광주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6대 핵심 의제, 2대 공통·특별의제로 구성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6차 의제 선포식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기후 위기 대응과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광주 만들기를 실현할 새로운 의제가 설정됐다.

광주시와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6일 시청 시민홀에서 광주 6차 의제 선포식을 열었다.

광주 의제는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채택한 '의제 21'에 따른 것으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지역 사회운동 실천 계획이다.

광주에서는 1997년부터 5년마다 의제를 수립하고 있다.

6차 의제는 '기후 위기 시대,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광주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6대 핵심 의제, 2대 공통·특별의제로 구성됐다.

시민 참여 재생에너지 전환, 생물다양성 보전과 회복, 책임 있는 생산과 친환경 소비 등이 핵심 의제로 선정됐다.

공통 의제는 시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특별 의제는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 공동체가 발표한 6차 의제는 탄소중립 도시로 한 발 더 빨리 가는 징검다리이자 미래 세대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실천해야 하는 소중한 약속인 만큼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