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 구매 '24시간, 365일' 확대

홍성완 기자 2022. 9. 16.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스뱅크는 '내게 맞는 금융상품 찾기'를 통해 소개 중인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 구매 가능 시간을 24시간, 365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토스뱅크 측은 "국내 금융사 가운데, 고객들이 시간 제약 없이 가입 가능한 발행어음을 소개한 것은 토스뱅크가 처음"이라며 "고객들의 높은 반응을 모았던 제휴 금융사의 상품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고객 효용을 더욱 강화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토스뱅크는 '내게 맞는 금융상품 찾기'를 통해 소개 중인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 구매 가능 시간을 24시간, 365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토스뱅크 측은 "국내 금융사 가운데, 고객들이 시간 제약 없이 가입 가능한 발행어음을 소개한 것은 토스뱅크가 처음"이라며 "고객들의 높은 반응을 모았던 제휴 금융사의 상품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고객 효용을 더욱 강화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은 1년 만기 특판 상품으로 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고, 연 4.2%의 이자(세전)를 제공한다. 특판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토스뱅크는 기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였던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의 구매 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하고, 구매 가능일도 평일에서 주말까지 확대한다. 단, 한국투자증권의 전산 점검시간(23:10~00:12)은 제외된다. 

토스뱅크 측은 "그간 발행어음은 평일에만 구매할 수 있고, 구매 가능 시간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제한적이었다"며 "토스뱅크는 고객 지향적인 이번 조치를 통해 이 같은 불편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지난 달 10일 '내게 맞는 금융상품 찾기' 서비스를 출시하고, 토스뱅크를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한 특판용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을 소개해 오고 있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이 4조원이 넘는 대형 금융기관이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아 발행할 수 있는 만기 1년 이하의 단기금융상품이다. 

예금이나 적금과 같이 가입할 때 금리가 정해져 있는 확정 금리형 상품을 선호하는 안정적인 성향의 투자자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는 게 토스뱅크의 설명이다.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의 상품가입은 토스뱅크와 연계된 한국투자증권 계좌만 있으면 가능하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발행어음 상품을 바쁜 평일 시간 이외에 주말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