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빨래방 '탑워시케어', 전국 가맹점 모집.."6개월간 운영관리 케어"

운영 시스템 및 A/S 안정화 거쳐 전국권 프랜차이즈 사업 확대 추진

세탁전문점 프랜차이즈 탑크리닝업의 셀프빨래방 창업 모델인 탑워시케어가 본격적으로 전국 가맹점 모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베터라이프 탑워시케어

탑워시케어는 최소 10평대 무인운영이 가능한 24시 셀프빨래방이다. 그동안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오픈해왔으나 여타 지역에서도 가맹점 개설 문의가 접수됨에 따라 1년여에 걸쳐 운영 시스템 및 A/S 안정화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전국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탑워시케어는 창업 후 자리가 잡힐 때까지 6개월간 본사가 직접 가맹점을 관리해주는 매장 운영관리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 셀프빨래방과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매장 오픈부터 점주 교육 및 밀착 카운슬링을 진행하며, 오픈 1개월차 홍보 전단지 및 현수막과 배너 제작을 시작으로 블로그, 체험단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또 세제부터 유연제까지 용도별 제품 제안, 세탁장비 점검 및 청소 프로그램 설치를 비롯해 각 매장별 매출분석, 맞춤형 컨설팅 등 6개월간 업무 전반을 효율적으로 케어해줌으로써 원활한 매장 운영을 돕는다. 이 외에도 A/S 전담 조직을 전국적으로 운영해 24시간 이내 신속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탑워시케어 관계자는 "무인점포의 본질은 점주가 오랜 시간 상주하지 않아도 저절로 매장이 돌아갈 수 있는 운영 편의성에 있다"며 "탑워시케어는 장비 이상 등 문제가 생기면 점주가 일일이 신경써서 해결해야 하는 점 등을 보완한 케어 서비스를 갖춰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상의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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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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