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미래전략기획관, 케냐 신임 대통령 면담..부산엑스포 지지 당부

이호승 기자 2022. 9. 16. 1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윌리엄 루토 케냐 신임 대통령의 취임 축하를 위해 케냐를 방문 중인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루토 대통령과 면담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지지를 당부했다.

장 기획관은 이어 13일 대통령 특사단의 라자루스 차퀘라 말라위 대통령을 예방하고 2030년 부산에서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지지를 요청했으며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 소말리아 대통령 및 장-끌로드 가꼬소 콩고 외교장관 등을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12일(현지시간) 윌리엄 루토(William Ruto) 케냐 신임 대통령을 만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지지를 당부했다. (제공=외교부)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윌리엄 루토 케냐 신임 대통령의 취임 축하를 위해 케냐를 방문 중인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루토 대통령과 면담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지지를 당부했다.

외교부가 16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장 기획관은 지난 13일 루토 대통령 취임식 전날 루토 대통령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루토 대통령의 방한을 요청했다.

장 기획관은 한국이 10대 경제 대국으로 발전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면서 특히 과학기술, IT(정보통신), 농업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케냐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루토 대통령은 윤 대통령이 각별한 관심을 보여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조속한 시일 내 한국을 방문, 한국이 케냐에 전수할 수 있는 다양한 발전 경험을 직접 보고 싶다고 했다.

장 기획관은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팬데믹, 기후변화, 디지털 격차 등 글로벌 과제 극복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한국의 개발 경험을 아프리카 국가들과 공유하고자 한다며, 동 박람회 유치에 대해 케냐 측의 지지를 당부했다.

장 기획관은 이어 13일 대통령 특사단의 라자루스 차퀘라 말라위 대통령을 예방하고 2030년 부산에서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지지를 요청했으며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 소말리아 대통령 및 장-끌로드 가꼬소 콩고 외교장관 등을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장 기획관은 기니비사우, 세네갈, 감비아, 기니 등 여타 아프리카 국가의 고위 관계자들을 접촉,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유치 교섭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yos54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