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영, 활동 재개한다..'고양막걸리 사수 대작전' 출연
2022. 9. 16. 17:11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서준영이 활동을 재개한다.
서준영은 OTT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고양막걸리 사수 대작전'에 캐스팅 됐다. 1960년대를 배경으로 남한의 대통령이 반한 고양 소재의 양조장을 지키는 고진구, 그리고 그 맛을 궁금해하는 북한의 지도자를 위해 막걸리를 훔치기로 결심한 고정간첩 박태길이 마주하며 일어나게 되는 사건을 그린 휴먼 코미디이다.
서준영은 명문대 출신인 브레인 박경석 역을 맡았다. 박경석은 졸업 후 한국은행에 취업을 앞두고 있었으나, 아버지 박태길이 고정 간첩이라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며 뜻하지 않은 사건들에 연루되는 캐릭터이다. 서준영은 명석한 두뇌는 기본, 젊은 패기를 갖추고 불도저 같은 추진력으로 극의 긴장감을 주도할 예정이다.
서준영 그동안 드라마 ‘슬픈연가’, ‘반올림3’, ‘쩐의 전쟁’,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또! 오해영’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뛰어난 연기력과 다양한 캐릭터로 천의 얼굴을 인정받았다. 영화 ‘파수꾼’, ‘권법형사: 차이나타운’, ‘실종2’, ‘동백’, ‘긴 하루’ 등에서도 탄탄한 연기력으로 ‘서준영표’ 매력을 발산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신뢰감을 더했다. 이번 ‘고양막걸리 사수 대작전’에서는 서준영의 어떤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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