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00선 붕괴..삼성전자 52주 신저가
[5시뉴스]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5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미국 연준이 긴축 기조 강화에 힘을 더할 것이란 전망이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준 하루였습니다.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가운데 양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물량을 내다 팔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금요일 장 코스피는 2,400선을 이탈했고, 코스닥은 780선을 하회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9.05포인트 하락한 2,382.78포인트로, 코스닥은 11.34포인트 내린 770.04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 홀로 물량을 사들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면서 마감된 종목이 대부분인 가운데 삼성전자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했고, 국제유가가 일주일 만에 최저치를 경신하면서 국내 정유주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신세계는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전망에 3거래일 만에 오름세를 보였고, 현대글로비스가 3년간 2조 2천억 원 규모의 초대형 완성차 해상 운송 계약을 맺었단 소식에 전 거래일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섬유 의복 업종이 가장 크게 올랐고, 비금속 광물 업종은 가장 깊게 조정받았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5.7원 내린 1,388원에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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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자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700/article/6408479_357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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