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방패 영입, 내년에도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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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내년에도 애제자를 품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부터 세리에A에서 검증된 자원들을 영입해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콘테 감독이 인터밀란 시절 중용했던 밀란 슈크리니아르(27)를 원한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졌다.
슈크리니아르는 여섯 시즌째 인터밀란 중앙 수비를 책임지고 있으며, 2020/2021시즌 콘테 감독과 세리에A 우승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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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내년에도 애제자를 품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부터 세리에A에서 검증된 자원들을 영입해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콘테 감독이 인터밀란 시절 중용했던 밀란 슈크리니아르(27)를 원한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졌다.
슈크리니아르는 여섯 시즌째 인터밀란 중앙 수비를 책임지고 있으며, 2020/2021시즌 콘테 감독과 세리에A 우승을 합작했다.
스페인 피챠헤스는 16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슈크리니아르 영입에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대인마크, 빌드업, 높이까지. 수비수로서 모든 능력을 갖춘 그를 노리는 팀이 더욱 많아졌다. 지난 시즌 공식 48경기에 출전했고, 이번 시즌에도 8경기에 나섰다.
슈크리니아르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과 강하게 연결됐지만,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다. 이적 시장 막판에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설이 돌기도 했다. 아틀레티코까지 가세하면서 더욱 치열해졌다.
매체는 아틀레티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지난 14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바이엘 레버쿠젠에 0-2로 패한 뒤 수비 재건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슈크리니아르를 낙점했다.
슈크리니아르의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까지다. 인터밀란이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PSG가 올겨울에 다시 영입을 시도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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