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 이주의 새책 (9월 17일자)

◆ 트레이드 워 / 류재원·홍재화 지음 / 2만원

이 책은 글로벌 무역전쟁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탐색한다. 한국 경제에 미치는 미래 글로벌 무역전쟁의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시공사 펴냄.

◆ 영어의 마음을 읽는 법 / 김성우 지음 / 2만2000원

인지언어학 관점에서 영어가 가진 광활하고 경이로운 세계를 들여다본다. 전통적인 문법은 품사를 중심으로 '말'에 집중한다. 그러나 인지언어학은 여기에 '인간'을 더한다. 생각의힘 펴냄.

◆ 제시 리버모어 투자의 원칙 / 제시 리버모어 지음 / 우진하 옮김 / 1만7000원

'월가의 영웅들' 시리즈에서 가장 먼저 소개하는 전설의 투자자는 시장 추세를 기가 막히게 잘 읽었던 '추세매매의 아버지'이자 '월스트리트의 큰곰'으로 불리는 제시 리버모어다. 페이지2북스 펴냄.

◆ 나는 조선민화 천재 화가를 찾았다 / 김세종 지음 / 3만원

이 책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그려진 '조선민화'에 주목하고, '조형 유전자(DNA)' 감식으로 찾아낸 두 천재 작가의 존재를 33점의 작품으로 실증해 보인다. 아트북스 펴냄.

◆ 배창호의 영화의 길 / 배창호 지음 / 2만원

데뷔 40주년을 맞은 '한국의 스필버그' 배창호 감독의 대담집. 안재석 감독과 대담을 통해 '고래사냥' '깊고 푸른 밤' '정' '여행'에 걸쳐 현재에 이르는 그의 폭넓은 영화 이야기와 한국 영화계 역사를 기록했다. 작가 펴냄.

[정리 = 김슬기 기자]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