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워페어 II 2022 출시와 함께 워존 2.0도 통합 갱신

액티비전은 FPS 게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 2022(이하 모던 워페어 II 2022)' 및 '콜 오브 듀티: 워존 2.0(이하 워존 2.0), '콜 오브 듀티: 워존 모바일(이하 워존 모바일)' 프랜차이즈의 통합 및 갱신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랜차이즈 갱신은 오는 10월 28일로 예정된 '모던 워페어 II 2022' 출시와 함께 시작된다. 무료 서바이벌 게임인 '워존 2.0'은 이후 11월 16일, '워존 2.0'의 모바일 버전인 '워존 모바일'이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우선 '모던 워페어 II 2022'와 '워존 2.0'은 '모던 워페어 2019' 엔진을 기반으로 구축된 진보된 엔진으로 통합된다. 따라서 향상된 인공지능 및 운동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워존 모바일'에는 세 게임에 공통 적용되는 상호 진척도 공유 시스템이 포함된다. 

각 게임별로 살펴보면 '모던 워페어 II 2022'는 신규 전장, 모드, 게임 플레이는 물론, 총기 개조 시스템, 수중에서의 움직임 연출, 탈것 경험, 현실적인 애니메이션 및 3인칭 플레이 등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워존 2.0'은 '모던 워페어 II 2022' 기반 최대 120명의 플레이가 맞붙는 서바이벌 게임이다. 알 마즈라로 명명된 가상의 서아시아 지역 사막을 무대로 여러 개의 서클이 나타나 게임 종반 시나리오를 변경하는 서클 매커니즘 등 기존 '워존'에서 개편된 경험을 선보인다. 

'워존 모바일'은 '워존 2.0'의 모바일 버전으로 언제 어디서나 게이머가 '워존 2.0'의 전투 액션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모바일 기기에 맞춰 사용자 정의 조작 키 설정 기능을 제공한다.

최종배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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