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호, U20 아시안컵 몽골전서 7-0 완승..본선행 사실상 확정

안영준 기자 2022. 9. 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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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 2연승을 기록, 본선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김은중호는 16일 몽골 울란바토르 MFF 풋볼 센터에서 열린 몽골과의 2023 AFC U20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7-0으로 크게 이겼다.

U20 아시안컵 예선은 조별리그 10개 조의 각 조 1위 팀과 각 조 2위 10개 팀 중 상위 성적 5개 팀이 본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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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으로 E조 1위
한국 U20 대표팀이 몽골을 7-0으로 대파했다.(AFC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김은중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 2연승을 기록, 본선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김은중호는 16일 몽골 울란바토르 MFF 풋볼 센터에서 열린 몽골과의 2023 AFC U20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7-0으로 크게 이겼다.

한국은 스리랑카와의 1차전 6-0을 묶어 2승(승점 6), 13득점 무실점으로 조 1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같은 조의 말레이시아(승점 1)와 스리랑카(승점 0)의 경기 결과에 따라 조 1위 본선행을 확정짓는다.

만약 말레이시아가 스리랑카를 이기고, 한국과의 최종전에서 승리하더라도 한국은 최소 2위를 확보한다.

U20 아시안컵 예선은 조별리그 10개 조의 각 조 1위 팀과 각 조 2위 10개 팀 중 상위 성적 5개 팀이 본선에 나선다. 승점 6점을 획득한 한국은 조 2위 간 경쟁에서도 크게 유리, 사실상 본선을 확정했다.

본선에 오르는 16개 팀은 2023년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U20 아시안컵에 나선다.

한국은 전반 10분 만에 터진 김희승의 골로 앞서간 뒤 배준호의 골까지 묶어 전반전을 2-0으로 마쳤다.

후반전에는 이영준, 김용학, 정승배, 이준상의 소나기 골로 6-0을 만들었고 후반 추가 시간 터진 이영준의 2번째 골까지 더해 7-0 완승으로 경기를 매조졌다.

한국은 18일 같은 장소에서 말레이시아와 예선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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