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생산성·안전 혁신' 이끌 스타트업, 현대건설이 투자·지원한다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가 현대건설과 함께 건설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창업허브와 현대건설이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한양대가 협업한다. 건설 분야 생산성은 극대화하고 건설 현장 안전사고는 사전 예방·제거할 수 있는 혁신 기술 스타트업을 찾는다는 목표다.

모집 분야는 △건설현장 생산성 향상 및 운영 효율화를 위한 스마트건설기술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제거를 위한 스마트 안전 △ICT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신상품 개발 및 업무 효율성 향상 △수소·탄소중립 등 신사업 △현대건설과 연계 가능한 사업 등이다.

현대건설이 직접 선발하며 선발된 기업은 기술검증(PoC) 기회 제공 및 신기술·신상품 개발 협력 등을 비롯해 서울창업허브 사무공간 지원, 협력 파트너사의 투자유치 연계 등 후속 지원이 이뤄진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PoC 결과에 따라 현대건설의 직접 투자 및 공동 상품개발, 신규사업 참여 등의 혜택이 있다. 이외에도 서울창업허브(공덕)를 통해 사업화 자금, 글로벌 진출, ESG 컨설팅 등 맞춤형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종우 서울산업진흥원 창업본부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기술 혁신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관련기사]☞ '국민배우' 안성기, 예전과 달라진 모습…'건강 이상' 우려도☞ 제니·뷔 어쩌나…고화질 이마 키스·데이트 사진 또 털렸다☞ 신민아♥김우빈, 파리 데이트 목격담…7년 열애 이상無☞ '나는 솔로' 1기 영호, 가발 벗은 모습 공개…"모발이식 끝"☞ 김종민, 소개팅서 최악의 멘트…현주엽도 '절레절레'

최태범 기자 bum_t@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