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 이두희 "임금 미지급 논란, 5억 이체..해결 위해 노력할 것" [ST이슈]

백지연 기자 2022. 9. 16.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과 결혼한 프로그래머 겸 기업인 이두희가 임금 미지급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이두희도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멋쟁이 사자처럼은 M(메타 콩즈)사 인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직 인수가 마무리되지 않은 관계로 등기상 대표 및 이사는 이전과 동일하며, 임금 지급에 대한 책임은 현 M사 경영진에 있다. 그런데도 멋쟁이 사자처럼은 M사 직원 임금이 일정에 맞춰 지급될 수 있도록 현 M사 경영진에게 비용 지급에 대한 의사를 수차례 밝혔으나, 이에 대한 적절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 결국 M사 직원 임금 미지급 상황이 발생했다. 멋쟁이 사자처럼은 현 M사 경영진과의 적극적인 대화를 포함해 M사 직원 임금 지급에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두희, 지숙 / 사진=지숙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과 결혼한 프로그래머 겸 기업인 이두희가 임금 미지급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이두희의 아내 지숙의 유튜브 채널 댓글에 메타 콩즈 직원으로 추측되는 인물은 이두희 지숙 부부를 저격하는 글을 게시했다. 해당 인물은 "이두희 대표님은 미국 뉴욕에서 지숙님과 안녕하시냐. 전 안녕하지 못하다. 대표님과 일할 때 가장 유망한 산업 분야에서 일한다고 큰소리쳤지만 추석인데 월급도 못 받고 집에 갈 염치도 없어 연휴 내내 강소주만 들이켰다"며 임금 미지급 사태에 불만을 표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두희를 비판하기 시작했고 한 유튜버는 이두희가 지난 7월 메타 콩즈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던 것을 언급, 아직 인수가 마무리되지 않은 관계로 대표는 아니지만 이번 임금 미지급 사태에 분명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유튜버는 메타 콩즈 이강민 대표와 나눈 통화내용을 공개했다.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자 이두희 측은 16일 공식입장을 공개했다. 멋쟁이 사자처럼 측은 " 멋쟁이 사자처럼은 인수과정에서의 도의적 책임을 다하고자 메타 콩즈 임직원들이 예정된 일정에 임금을 지급받게 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추석 연휴 이전이자 급여 지급일인 9월 8일, 멋쟁이 사자처럼은 메타 콩즈 임직원 8월 급여와 희망퇴직금 일체를 지급하겠다는 내용을 현 메타 콩즈 경영진에 전달하고 비용 지급을 위해 수차례 현 메타 콩즈 경영진에 연락을 취했으나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라고 주장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멋쟁이 사자처럼은 9월 13일 메타 콩즈 법률대리인에게 내용증명을 발송, 다시 한번 9월 20일까지 임금 지급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이후 14일 메타 콩즈 현 경영진에게 내용증명에 대한 답변으로 비용 지급용 지갑 주소를 전달받아 임금 지급을 위한 5억 원 상당의 금액을 이체했다.

이와 관련해 이두희도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멋쟁이 사자처럼은 M(메타 콩즈)사 인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직 인수가 마무리되지 않은 관계로 등기상 대표 및 이사는 이전과 동일하며, 임금 지급에 대한 책임은 현 M사 경영진에 있다. 그런데도 멋쟁이 사자처럼은 M사 직원 임금이 일정에 맞춰 지급될 수 있도록 현 M사 경영진에게 비용 지급에 대한 의사를 수차례 밝혔으나, 이에 대한 적절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 결국 M사 직원 임금 미지급 상황이 발생했다. 멋쟁이 사자처럼은 현 M사 경영진과의 적극적인 대화를 포함해 M사 직원 임금 지급에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