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음주운전방지장치' 임직원 차량에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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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임직원이 음주운전방지장치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오비맥주가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의 일환으로 본사 임직원 20명의 차량에 '음주운전방지장치'를 설치하고 두 달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비맥주 본사에서 열린 음주운전방지장치 설치 행사에는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 구자범 법무정책홍보 부사장,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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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임직원이 음주운전방지장치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오비맥주가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의 일환으로 본사 임직원 20명의 차량에 '음주운전방지장치'를 설치하고 두 달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비맥주 본사에서 열린 음주운전방지장치 설치 행사에는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 구자범 법무정책홍보 부사장,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음주운전방지장치란 차량에 설치된 음주측정기를 통해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고 알코올이 감지되면 시동이 아예 걸리지 않도록 하는 장치다. 음주운전 시도를 근본적으로 제한할 수 있어 미국, 스웨덴 등 해외 다수 선진국에서는 상습 음주 운전자의 차량에 음주운전방지장치 설치를 의무화했다.
오비맥주와 음주운전방지장치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도로교통공단의 '음주운전방지장치 도입방안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제도 시행 후 미국 메릴랜드주에서는 64%, 일리노이주에서는 81%, 캐나다 앨버타주에서는 89%, 스웨덴에서는 95% 재범률 감소 효과를 보였다.
[스포츠한국 이승택 기자]
스포츠한국 이승택 기자 s052294@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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