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예전 소속팀 日 JT마블러스와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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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 '배구 여제' 김연경(34)이 예전 소속팀 일본 명문팀 JT마블러스와 상대한다.
흥국생명은 16일 "2022-23시즌을 앞두고 지난 시즌 일본 V리그 준우승 구단인 JT마블러스를 국내로 초청, 합동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JT마블러스는 16일 입국해 22일까지 경기도 용인 흥국생명 연수원에서 합동 훈련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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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 '배구 여제' 김연경(34)이 예전 소속팀 일본 명문팀 JT마블러스와 상대한다.
흥국생명은 16일 "2022-23시즌을 앞두고 지난 시즌 일본 V리그 준우승 구단인 JT마블러스를 국내로 초청, 합동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JT마블러스는 16일 입국해 22일까지 경기도 용인 흥국생명 연수원에서 합동 훈련을 소화한다.
두 팀은 이 기간 4회에 걸쳐 평가전을 치른다. 이외에도 웨이트 트레이닝 등의 합동 훈련 일정을 진행한다.
JT마블러스는 일본 오사카가 연고인 팀으로, 김연경이 지난 2009년부터 2년간 활약해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통산 성적 V리그 3회 우승, 4회 준우승을 달성한 일본의 명문 구단이다.
김연경도 교류전 출전 의지를 다졌다. 지난 15일 '제33회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 개막전 시구 행사에 참석한 김연경은 "몸 상태는 괜찮다"면서 "JT마블러스와 교류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흥국생명 권순찬 감독은 "스피드 배구를 팬들에게 보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하겠다"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JT마블러스가 자랑하는 빠르고 정확한 토스 스타일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오랫동안 이어오던 JT마블러스와 인연을 코로나19로 인해 지속할 수 없었다"면서 "오랜만에 추진된 교류전을 통해 양 팀이 많이 배우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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