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맨유 GK→118만 유튜버' 벤 포스터, 현역 은퇴 '직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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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출신 골키퍼 벤 포스터(39)가 은퇴를 결정했다.
포스터는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침내 은퇴를 발표할 때가 왔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칼 달로우의 부상으로 백업 골키퍼가 필요한 뉴캐슬이 나에게 연락했다. 하지만 가족과 떨어지고 싶지 않았다"라며 은퇴 이유를 밝혔다.
한편 포스터는 왓포드에서 뛰던 2020/21시즌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현재는 구독자 118만 명의 대형 채널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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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맨유 출신 골키퍼 벤 포스터(39)가 은퇴를 결정했다.
포스터는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침내 은퇴를 발표할 때가 왔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그는 200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에 입단하여 5년간 몸담았다. 당시 반 데사르와 토마시 쿠슈차크에게 밀려 2010년 버밍엄 시티로 이적했다.
이후 그는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왓포드FC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390경기를 소화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는 8경기를 출전했다.
자유계약(FA) 신분이던 포스터는 최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오퍼를 거절했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칼 달로우의 부상으로 백업 골키퍼가 필요한 뉴캐슬이 나에게 연락했다. 하지만 가족과 떨어지고 싶지 않았다"라며 은퇴 이유를 밝혔다.
한편 포스터는 왓포드에서 뛰던 2020/21시즌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현재는 구독자 118만 명의 대형 채널로 성장했다. 고프로를 골대 뒤에 놓고 경기를 보여주거나 자전거를 타는 브이로그 등이 주요 콘텐츠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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