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여론 반하는 영빈관 예산 저지' 이재명에 "졸속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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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위원장은 오늘 오후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에 출연해 영빈관 예산에 대해 "국민 여론에 반하는 예산"이라고 한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영빈관이 필요한 예산인지 아닌지는 우리가 심의해보고 조목조목 따져봐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섣부른 예산속단이 아닌 좀 더 밀도 있고 심도 있는 여야 간의 예산심의가 이뤄지는 게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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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실의 영빈관 신축 예산 편성을 비판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기본설계도도 안 나왔는데 무조건 엑스 표'만 들고 나온다는 것은 그야말로 졸속판단"이라며 반박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 오후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에 출연해 영빈관 예산에 대해 "국민 여론에 반하는 예산"이라고 한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예산에는 다 항목이 있는데, 이것이 불요불급한 예산인지 아닌지는 예산심의 과정 거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영빈관이 필요한 예산인지 아닌지는 우리가 심의해보고 조목조목 따져봐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섣부른 예산속단이 아닌 좀 더 밀도 있고 심도 있는 여야 간의 예산심의가 이뤄지는 게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878억 원으로 편성된 영빈관 예산안을 언급하며 "국회에서 동의하지 않으면 못하는 것 아닌가. 우리가 다수 의석을 가지고 있는데, 국민 여론에 반하는 예산이 통과되지 않도록 하는 건 우리의 의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민찬 기자 (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08461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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