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이 어때서..뭐든 하기 '딱' 좋은 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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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말로 내일모레 50이다.
지천명(知天明), 타고난 운명을 아는 나이.
40년 이상을 살았지만, 운명은 모르겠다.
나이 50까지 누구보다 숨 가쁘게 달려온 저자가 들려주는 위로를 받고 에너지를 얻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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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말로 내일모레 50이다. 지천명(知天明), 타고난 운명을 아는 나이. 40년 이상을 살았지만, 운명은 모르겠다. 50이 넘어도, 60이 넘어도 타고난 운명을 알기는 어려울 것 같다.
늦은 결혼과 출산으로 일과 육아에 전념하느라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지 못했다. 그냥 하루하루 살아내는 중에 이 책을 만났다.
남편이 "하고 싶은 것도 많다"라고 핀잔할 정도로 열정이 가득했는데, 최근 몇 년은 매일 쳐내야 일에 밀려 나 자신은 돌보지 못했다. 이 책은 그런 나에게 '강약약, 블루스를 추는 것처럼 인생을 즐기라'고 속삭인다.
무엇보다 저자의 이 말이 참 좋다. "늙는 것이 두렵지 않다. 늙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작가는 '아직 우리는 도전하고 싶은 일이 있고, 여전히 무모하게 행동할 힘이 있다'고 응원한다. 인생이 재미없다고 생각하거나, 이제 세상 다 살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보여주고 싶다.
나이 50까지 누구보다 숨 가쁘게 달려온 저자가 들려주는 위로를 받고 에너지를 얻기 바란다. 그는 조곤조곤 말한다. 하고 싶은 게 있고 열정이 있어야 삶도 즐겁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적용되는 진리다.
◇인생은 블루스처럼/권순정 지음/메리포핀스북스/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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