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이 어때서..뭐든 하기 '딱' 좋은 나이지

배규민 기자 2022. 9. 16. 1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흔한 말로 내일모레 50이다.

지천명(知天明), 타고난 운명을 아는 나이.

40년 이상을 살았지만, 운명은 모르겠다.

나이 50까지 누구보다 숨 가쁘게 달려온 저자가 들려주는 위로를 받고 에너지를 얻기 바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평]인생은 블루스처럼


흔한 말로 내일모레 50이다. 지천명(知天明), 타고난 운명을 아는 나이. 40년 이상을 살았지만, 운명은 모르겠다. 50이 넘어도, 60이 넘어도 타고난 운명을 알기는 어려울 것 같다.

늦은 결혼과 출산으로 일과 육아에 전념하느라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지 못했다. 그냥 하루하루 살아내는 중에 이 책을 만났다.

남편이 "하고 싶은 것도 많다"라고 핀잔할 정도로 열정이 가득했는데, 최근 몇 년은 매일 쳐내야 일에 밀려 나 자신은 돌보지 못했다. 이 책은 그런 나에게 '강약약, 블루스를 추는 것처럼 인생을 즐기라'고 속삭인다.

무엇보다 저자의 이 말이 참 좋다. "늙는 것이 두렵지 않다. 늙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작가는 '아직 우리는 도전하고 싶은 일이 있고, 여전히 무모하게 행동할 힘이 있다'고 응원한다. 인생이 재미없다고 생각하거나, 이제 세상 다 살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보여주고 싶다.

나이 50까지 누구보다 숨 가쁘게 달려온 저자가 들려주는 위로를 받고 에너지를 얻기 바란다. 그는 조곤조곤 말한다. 하고 싶은 게 있고 열정이 있어야 삶도 즐겁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적용되는 진리다.

◇인생은 블루스처럼/권순정 지음/메리포핀스북스/1만6000원

[관련기사]☞ '국민배우' 안성기, 예전과 달라진 모습…'건강 이상' 우려도제니·뷔 어쩌나…고화질 이마 키스·데이트 사진 또 털렸다신민아♥김우빈, 파리 데이트 목격담…7년 열애 이상無'나는 솔로' 1기 영호, 가발 벗은 모습 공개…"모발이식 끝"김종민, 소개팅서 최악의 멘트…현주엽도 '절레절레'
배규민 기자 bkm@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