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워싱턴DC서 열리는 英여왕 추도식 초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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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추도식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초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트럼프를 비롯해 버락 오바마, 지미 카터, 조지 W 부시, 빌 클린턴 등 전직 대통령 5명이 오는 21일 워싱턴 국립 대성당에서 열리는 추도식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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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영국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추도식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초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트럼프를 비롯해 버락 오바마, 지미 카터, 조지 W 부시, 빌 클린턴 등 전직 대통령 5명이 오는 21일 워싱턴 국립 대성당에서 열리는 추도식에 초청됐다.
추도식은 마리안 에드가 버디 워싱턴교구 주교의 집전으로 성공회식으로 위싱턴 국립대성당에서 열린다.
영국은 이번 19일 예정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국장(國葬)에는 각국 정상과 왕족 2명씩만을 초대했으며, 미국 전직 대통령은 초청하지 않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여왕에 대해 긍정적인 표현을 해왔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서거하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문명 전체가 애도하고 있다. 70년 동안 영국을 통치한 계몽 군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죽음은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느끼는 상실"이라며 "폐하와 함께 시간을 보낸 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영광 중 하나였다"고 추모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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