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이하나-임주환부터 모든 배우가 만들어내는 화면 밖 명랑 비하인드컷

손봉석 기자 2022. 9. 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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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지프로덕션 제공



‘삼남매가 용감하게’ 배우들이 귀여움과 화기애애함이 공존하는 ‘갓’벽한 케미로 촬영장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오는 24일 저녁 8시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 제작 지앤지프로덕션)는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K-장녀와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다는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다.

카메라를 향해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이하나(김태주 역)와 임주환(이상준 역)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앞서 공개된 본편 예고 영상에서 이하나와 임주환은 친구와 연인 중간에서 심상치 않은 사이를 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반면, 카메라 밖 두 사람은 다정하게 나란히 서 있어 이들의 반전 케미가 흥미를 돋운다.

김소은(김소림 역)과 문예원(이상민 역)은 각각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는가 하면, 과일을 연상케 하는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촬영장의 ‘활력소’다운 그녀들의 에너지는 첫 방송 전부터 이들이 그려낼 ‘김소림’과 ‘이상민’ 캐릭터에 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하인드 스틸 장면에서는 더 나은 모습을 연출하기 위한 배우들의 진지한 면모도 엿볼 수 있다. ‘영식네’로 등장하는 민성욱(장영식 역), 정수영(나은주 역), 정우진(장지우 역), 류의현(장수빈 역)과 이상준 이모로 분하는 왕빛나(장현정 역)는 수시로 모니터를 확인하며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어 작품에 임하는 이들의 열정이 느껴진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측 제작진은 “배우와 스태프들이 서로 배려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라며 “배우들이 열정을 쏟아부으며 캐릭터들의 특성을 잘 살려 촬영하고 있으니, 방송을 보시며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흥미진진한 배우들의 환상적 케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오는 24일 저녁 8시에 안방극장에 첫 배달이 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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