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제14호 태풍 난마돌 대응 점검회의

임용우 기자 2022. 9. 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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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강형석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 태풍 대비상황 및 조치계획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태풍 난마돌 북상에 대비해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관계기관 등과 태풍발생 초기부터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태풍 피해 예방요령을 문자(SMS), 자막뉴스, 마을방송 등을 통해 홍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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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강형석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 태풍 대비상황 및 조치계획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난마돌은 오는 18일 일본 규슈 남서쪽 해상에서 20일 일본 센다이 서쪽 해상으로 이동하며 우리나라 남부권을 중심으로 최대 초속 20~30m의 바람이 불고, 최대 120㎜의 비가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태풍 난마돌 북상에 대비해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관계기관 등과 태풍발생 초기부터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태풍 피해 예방요령을 문자(SMS), 자막뉴스, 마을방송 등을 통해 홍보 중이다.

지난 14일부터 각 지방자치단체,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과 함께 수리·원예·축산시설 취약대상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피해 최소화 방안도 점검했다. 인명·재산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모든 관계기관이 태풍 종료 시까지 비상대비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불가피하게 태풍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정부, 지자체,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응급 복구를 즉시 실시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갖췄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힌남노로 인한 피해에 대해 응급 복구를 대부분 완료했으나 추가 피해 발생 우려도 있다"며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시설 및 농작물 피해 예방 요령과 태풍 대비 국민 행동요령을 사전에 숙지하고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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