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정 "시장 본연의 효율성·역동성 담보 중요"

임상재 limsj@mbc.co.kr 2022. 9. 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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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정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은 "'공정거래'를 우리 경제의 상식으로 바로 세워 시장 본연의 효율성과 역동성을 담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 신임 위원장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창의와 역동성, 활력 속에서 성장과 분배가 공정하게 선순환하는 경제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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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연합뉴스

한기정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은 "'공정거래'를 우리 경제의 상식으로 바로 세워 시장 본연의 효율성과 역동성을 담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 신임 위원장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창의와 역동성, 활력 속에서 성장과 분배가 공정하게 선순환하는 경제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를 위해 시장의 혁신 경쟁 촉진과 대기업집단 제도의 합리적 운영을 중점 과제로 꼽았습니다.

한 위원장은 "공정한 시장경제를 위해 필수적인 시장의 기본 규범은 일관되게 지켜나갈 것"이라면서도 "경쟁제한적 시장구조를 고착화하고 소비자 후생을 저해하는 규제에 대해서는 합리적 개선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특수관계인 범위 축소·조정, 중소벤처기업의 대기업집단 계열편입 유예 확대 등 그간의 경제·사회 변화를 반영하면서 효율성은 높이고 불필요한 부담은 덜어주는 제도 개선도 병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임상재 기자 (lims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08456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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