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김예림·유영, US인터내셔널 금·은메달

최수현 기자 2022. 9. 16. 16: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김예림(19)과 유영(18)이 올 시즌 처음 나선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챌린저 시리즈 US 인터내셔널 클래식 금·은메달을 따냈다.

피겨스케이팅 김예림이 16일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ISU 챌린저 시리즈 US 인터내셔널 클래식 여자 싱글 금메달을 목에 걸고 태극기를 들고 있다./올댓스포츠

16일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대회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132.32점(1위)을 받은 김예림은 쇼트프로그램 58.32점(5위)을 더해 총점 190.64점으로 1위에 올랐다. 유영은 쇼트 63.19점(1위), 프리 120.21점(2위)으로 총점 183.40점을 기록했다. 챌린저 시리즈는 그랑프리 시리즈보다 한 단계 낮은 대회다.

김예림이 ISU 공인 대회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예림은 주니어 그랑프리 은메달을 두 번 땄고, 지난 1월 4대륙선수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선 9위를 기록했다.

김예림은 “이번 시즌을 열심히 준비했는데 첫 대회부터 좋은 출발을 해서 기쁘다”며 “몇 가지 실수는 다음 대회에서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