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로 지났는데 찜통더위..전북 9월 중순 폭염특보 "11년만"

이동민 2022. 9. 16. 16: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밤 이슬이 맺힌다는 절기 '백로'가 지났는데도 전북 일부 지역은 찜통더위가 이어졌다.

16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전주와 익산, 완주, 정읍 등 4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전북의 낮 최고기온은 전주 33,3도, 김제·부안 33도, 고창·익산 32도 등 도내 대부분 시·군에서 30도가 넘는 무더위를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기상청 "다음주부터 '선선'"

[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밤 이슬이 맺힌다는 절기 '백로'가 지났는데도 전북 일부 지역은 찜통더위가 이어졌다.

16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전주와 익산, 완주, 정읍 등 4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전북의 낮 최고기온은 전주 33,3도, 김제·부안 33도, 고창·익산 32도 등 도내 대부분 시·군에서 30도가 넘는 무더위를 보였다.

9월에 전북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것은 2011년 9월 16일 이후 11년만이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18일까지 낮 최고기온 30도 내외로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19일부터 최고기온이 떨어지다가 점차 선선해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dongm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