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재단 신임 이사장에 김기환 전 뉴욕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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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6일 제14대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에 김기환 전 뉴욕총영사를 임명했다.
외교부는 김 이사장에 대해 "35년간 우리 외교 및 국제교류 분야에서 축적한 폭넓은 업무경험과 인적교류 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한 공공외교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평가했다.
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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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정부는 16일 제14대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에 김기환 전 뉴욕총영사를 임명했다.
1957년생인 김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캠브리지대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제17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1983년 외무부에 입부한 이후 2017년 퇴임하기 전까지 주뉴욕총영사, 주미국공사, 다자통상국장, 자유무역협정정책국 심의관, 2012여수국제박람회유치지원 대책반장 등을 역임했다.
외교부는 김 이사장에 대해 "35년간 우리 외교 및 국제교류 분야에서 축적한 폭넓은 업무경험과 인적교류 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한 공공외교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평가했다.
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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