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회 앞둔 '빅마우스' 배우들 작별 인사.."찡하다"

[서울=뉴시스] '빅마우스' 스틸 . 2022.09.16. (사진= MBC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빅마우스' 배우들의 마지막 인사가 16일 공개됐다.

MBC 금토극 '빅마우스'(극본 김하람, 연출 오충환)에서 이종석(박창호 역), 임윤아(고미호 역), 김주헌(최도하 역), 옥자연(현주희 역), 양경원(공지훈 역)이 종영 소감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먼저 이종석은 "오랜만의 복귀작인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 창호를 보내줄 때가 되었는데 창호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임윤아는 "‘빅마우스’와 ‘미호’를 떠나보내려니 뭉클하고 찡한 마음이 먼저 든다"며 "무엇보다 시청자분들께서 너무나도 큰 사랑을 주셔서 정말 많은 에너지를 얻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덕분에 행복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빅마우스' 스틸 . 2022.09.16. (사진= MBC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김주헌은 "‘최도하’라는 인물을 써주신 작가님, 그 인물을 같이 만들어간 감독님, 많은 스태프와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많이 배웠다"는 말로 애정을 드러냈다. 옥자연 역시 "너무나 좋은 분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힘과 용기를 많이 얻었다"며 "제작진의 다음 작품들도 많이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양경원은 "벌써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마지막 촬영 때도 아쉬웠는데, 마지막 방송이 다가오니 아쉬움이 더 크다. 방영 내내 함께해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행복했다"고 말했다.

최종회까지 단 두 편을 남겨놓고 있는 '빅마우스'는 1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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