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산은 나의 힘"..문 전 대통령, 김정숙 여사와 등산
맹성규 2022. 9. 16. 16:33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경남 양산 사저 인근의 영축산을 산행을 한 모습이 공개됐다.
문 전 대통령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통도사 경내를 유일하게 조망할 수 있는 합장바우"라는 글과 함께 문 전 대통령 내외의 모습이 담긴 사진 4장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해시태그 "#문재인 #영축산은나의힘"이 붙어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흰 수염의 문 전 대통령이 합장바우에 앉아 망중한을 즐기는 모습을 비롯해 통도사 경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풍경 사진이 담겼다. 또 영축산에 함께 오른 김 여사가 환하게 웃는 모습도 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영축산 등반 사진을 올리며 산행에 대한 각별안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6월 24일 영축산 등반 사진을 올리며 "네팔 히말라야 아니다. 대한민국 영남알프스 영축산의 취서산장. 어디서든 산행이라면 컵라면은 필수코스"라면서 땀에 흠뻑 젖은 채 컵라면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또 지난 7월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영축산 등산 중에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산행 중 산수국 군락지를 만났다. 장소는 비밀"이라면서 "내년에 산수국이 만개했을 때 또 올게요"라는 짤막한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영축산은 나의 힘', '#산수국'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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