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 사랑의 서막 '디셉션' 30초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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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위해 여성들과 가벼운 관계를 맺는 기혼 작가 필립이 한 여인을 만나며 새로운 영감을 떠올리며 벌어지는 이야기 '디셉션'이 오는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디셉션'은 작품을 위해 여러 여성과 가벼운 관계를 맺는 기혼 작가 필립이 한 여인을 만나 이전과 달리 깊고 치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로맨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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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위해 여성들과 가벼운 관계를 맺는 기혼 작가 필립이 한 여인을 만나며 새로운 영감을 떠올리며 벌어지는 이야기 ‘디셉션’이 오는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디셉션’은 작품을 위해 여러 여성과 가벼운 관계를 맺는 기혼 작가 필립이 한 여인을 만나 이전과 달리 깊고 치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로맨스 영화.
국내에서 ‘가장 따뜻한 색, 블루’와 ‘007 노 타임 투 다이’로 유명한 배우 레아 세이두 주연의 로맨스 영화 ‘디셉션’은 제74회 칸 프리미어 작품,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이콘 부문에 초청된 기대작이다.
특유의 몽환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프랑스 배우 레아 세이두가 연기하는 영국 연인은 필립과 깊은 사랑을 나누는 대상이자 창작의 원천으로 그녀의 이전 로맨스 작품만큼이나 사랑스럽고 매혹적인 캐릭터를 연기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이를 증명하듯 영국 연인(레아 세이두)의 고민의 잠긴 모습에서 옅은 미소를 띠는 모습이 이어져 아름답고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필립(드니 포달리데스)과 나누는 대사는 사랑에 빠질수록 위태롭고 애틋한 감정에 매료되는 그들의 치명적인 사랑으로 인한 주변인들의 혼란과 벌어질 에피소드를 예고하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부인의 대사 “이 영국 여자가 진짜가 아니라고?”는 우연히 발견한 남편 필립의 글감 노트를 읽으며 알게 된 남편의 특이한 작업방식과 실존하는 것 같은 작품 속 여인들의 묘사에 혼란을 겪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필립의 대사 “그냥 글자 속 존재야”에 나타나는 영국 연인의 모습은 영국 연인과의 아름다운 사랑과 대비되며 부인의 불안함 속 둘의 위태로운 사랑이 과연 아름답게 지속될 수 있을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영화 ‘디셉션’은 사랑스럽고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레아 세이두의 다양하고 깊은 감정을 발견할 수 있는 작품으로 30초 예고편에서 나타나듯 마음을 파고드는 치명적인 사랑스러움이 영화 내내 존재감을 과시하며 가히 레아 세이두의 화보집이라 할 수 있을 만큼 환상적인 매력으로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디셉션’은 때론 누군가를 기만하며 나의 결핍을 메우고 욕망을 채우며 가장 혼란스러운 동시에 평온한 시간을 선물한다는 사랑의 이면을 조명하는 영화이다. 서로의 기쁨이자 욕망인 그들의 사랑과 삶을 다룬 영화 ‘디셉션’은 제74회 칸 프리미어 작품,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이콘 부문에 초청된 기대작으로 오는 10월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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