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환 여수플랜트건설유지보수조합 이사장 공학박사 학위 받아

배상현 2022. 9. 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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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환 여수플랜트건설유지보수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산업용 배관의 건전성 검사를 국내 독자 기술로 수행할 수 있도록하는 연구를 통해 최근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6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에서 받은 최 이사장의 박사학위 논문은 '배관의 건전성 검사를 위한 인텔리전트 피그 개발에 관한 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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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남대서 `배관 건전성 검사 위한 인텔리전트 피그 개발 연구’ 논문

[광주=뉴시스]최명환 여수플랜트건설유지보수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산업용 배관의 건전성 검사를 국내 독자 기술로 수행할 수 있도록하는 연구를 통해 최근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제공) praxis@newsis.com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최명환 여수플랜트건설유지보수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산업용 배관의 건전성 검사를 국내 독자 기술로 수행할 수 있도록하는 연구를 통해 최근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6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에서 받은 최 이사장의 박사학위 논문은 ‘배관의 건전성 검사를 위한 인텔리전트 피그 개발에 관한 연구’다. 피그는 길고 좁은 배관 속에서 청소, 검사, 보수하는 장비다.

최 시장은 논문에서 배관의 건전성 검사에 필요하지만 해외 의존도가 높은 ‘인텔리전트 피그’를 독자적으로 개발·적용하기 위해 변형 및 부식 검사 장치와 검사결과 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또 테스트 베드를 만들어 실질적 검증 실험을 실시해 개발한 검사장치의 성능을 평가함으로써 배관검사 기술의 국내 독자 개발 가능성을 입증했다.

최 이사장이 대표이사로 있는 국내 최초 피깅(Pigging) 전문업체 ㈜코인즈는 국내 플랜트 산업의 각종 배관에 대한 건전성 검사를 국내 기술로 수행함으로써 산업의 발전과 기술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최 이사장은 “향후 조합 발전을 위해 개발된 기술성과를 국내외 기업들에 기술 이전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조합과 우수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 간의 협업을 통한 사업화를 꾸준히 전개해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과 국내 경제발전에도 이바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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