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잇슈] 2022년 9월 16일 금요일

● '뇌물 혐의' 은수미 전 성남시장 1심서 징역 2년…법정구속

자신의 사건 관련 수사자료를 받는 대가로 경찰관의 부정한 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기소된 은수미 전 성남시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습니다.

● 한국 축구대표팀 월드컵 유니폼 공개…콘셉트는 '도깨비'

태극전사들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입을 새 유니폼이 공개됐습니다. 황희찬이 모델로 나선 한국 유니폼은 상, 하의 모두 짙은 붉은색으로 '도깨비'를 콘셉트로 잡았습니다.

● 주말 동해안·남부 비소식…"우산 챙기세요"

내일은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모레는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곳곳의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늦더위도 이어지겠습니다.

●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2019년 이후 처음

방역당국이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입니다.

● 野, 영빈관 신축 추진에 "차라리 청와대로 가라…분노 임계점"

대통령실이 새 영빈관 신축 예산 878억여원을 편성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차라리 청와대로 들어가는 게 국민 혈세를 아끼는 일"이라고 맹공했습니다.

● 이번 주말 잠실 일대 교통 혼잡 극심 예상…"대중교통 이용"

이번 주말 아이유 콘서트, '2022 서울시민체육대축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프로야구 경기 등으로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관람객이 약 12만 명에 달해 주변 일대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 '테니스 황제' 페더러 은퇴 선언…나달 "오늘은 슬픈 날"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41·스위스)가 다음 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레이버컵 대회를 끝으로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라파엘 나달(36·스페인)은 "오늘은 슬픈 날"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나타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손수빈 크리에이터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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