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의 흥국생명, 일본 명문 JT마블러스와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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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은 일본 V리그 명문 구단인 JT마블러스를 국내로 초청해 합동훈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입국한 JT마블러스는 22일까지 용인 흥국생명 연수원에 머무르며 흥국생명 선수들과 실전 연습을 이어간다.
권순찬 흥국생명 감독은 "스피드 배구를 팬들에게 보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하겠다"면서 "특히 이번 연습을 통해 JT마블러스가 자랑하는 빠르고 정확한 토스 스타일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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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은 일본 V리그 명문 구단인 JT마블러스를 국내로 초청해 합동훈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입국한 JT마블러스는 22일까지 용인 흥국생명 연수원에 머무르며 흥국생명 선수들과 실전 연습을 이어간다.
양 팀은 6박7일 동안 4차례 연습 경기 및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상호간의 경기력을 점검하며 정규리그 대비 부족한 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JT마블러스는 일본 V리그 우승 3회, 준우승 4회를 달성한 명문 팀이다. 일본 차세대 국가대표 세터인 모미 아키가 뛰고 있으며, 지난 2009년 김연경이 JT마블러스로 이적해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구단이다.
권순찬 흥국생명 감독은 "스피드 배구를 팬들에게 보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하겠다"면서 "특히 이번 연습을 통해 JT마블러스가 자랑하는 빠르고 정확한 토스 스타일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흥국생명 구단은 "오랫동안 이어오던 JT마블러스와의 인연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속할 수 없었다"며 "오랜만에 추진 된 교류전을 통해 양 팀이 많이 배우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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