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군 수사업무 종사자 대상 집중 인권교육..인권의식 향상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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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군검사, 수사관, 군사경찰 등 각 군의 수사업무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1~2일, 15~16일 두 차례에 걸쳐 특별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수사업무 종사자들에 대한 인권교육을 통해 군 수사업무 종사자들의 인권감수성이 향상되고, 수사 과정에서 수사대상자들에 대한 인권침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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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종사자 60여 명 대상 교육 실시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국방부는 군검사, 수사관, 군사경찰 등 각 군의 수사업무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1~2일, 15~16일 두 차례에 걸쳐 특별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복무하고 있는 군인의 기본권을 이해할 수 있는 기초적인 교육과 더불어, 수사 상황에서의 군 장병 권리와 이를 보장하기 위한 수사업무 종사자의 역할 등에 대해 집중했다. 또 교육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강의 인력은 전원 외부 인권전문강사로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인권교육과 관련해 수사 과정에서의 장병에 대한 인격권 침해, 2차 피해 발생 등 중요성을 고려해 교육 규모를 지난해(23명) 대비 약 3배 수준으로 확대했다.
국방부는 이번 수사업무 종사자들에 대한 인권교육을 통해 군 수사업무 종사자들의 인권감수성이 향상되고, 수사 과정에서 수사대상자들에 대한 인권침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수사업무종사자 인권교육은 군 내 7개 분야(수사·의료·교정·법무·상담·모니터단·훈육) 인권업무 종사자에 대한 인권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교육대상 및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권 의식이 향상되도록 할 것이며, 교육을 통해 인권친화적 병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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