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인덱스, "가장 자주∙오래 보는 OTT 1위, 웨이브"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자사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15일 발표했다.
모바일인덱스 분석 결과, OTT 앱의 8월 사용자 수는 4287만 5878명, 총 사용 시간은 17억 4354만 7508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OTT 이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84.5%로, 10명 중 8명이 사용하고 있었다.
주요 OTT 앱의 8월 사용자 수(MAU)는 ‘넷플릭스’가 1213만 778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1인당 월평균 사용일 수 및 사용시간은 ‘웨이브’가 각각 10.6일, 10.16시간으로 가장 높았다. ‘웨이브’의 8월 MAU는 432만 3469명이었다.
‘넷플릭스’는 6월 29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송 이후 사용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MAU는 1117만 5910명 이었으나, 7월 MAU는 1212만 421명, 8월 MAU는 1213만 7780명으로 확인됐다.
합병을 앞두고 있는 ‘티빙’과 ‘시즌’의(중복 제외) 8월 사용자 수는 561만 6405명으로, 주요 국내 OTT 8월 사용자 수 1위에 올랐다.
스타마케팅에 따라 OTT 앱 신규 설치량에도 변화가 있었다. ‘쿠팡플레이’는 7월 13일 손흥민 토트넘 경기를 단독 생중계하며, 44만 7922건의 신규설치 건수를 기록했으며, 8월 14일 임영웅 콘서트를 단독 생중계한 ‘티빙’의 신규 설치 건수는 4만 8307건에 달했다.
‘디즈니플러스’는 9월 8일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공개 후 일간 사용자 수 30만 4743명을 기록했으며, 신규설치는 2만 2949건으로 전일(4964건) 대비 362% 증가했다. 9월 8일 신규 설치자 사용자 구성은 여성이 63.6%였고, 그 중 20대가 27.3%로 가장 높았다.
모바일인덱스가 밝힌 분석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9월 11일까지로, 일평균 4000만 모바일 기기의 20억건 데이터(안드로이드, iOS 통합 데이터 기준)를 AI 알고리즘에 기반하여 분석했다고 전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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