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본부 회장 "IB교육 학생 대학서 학습역량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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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li-Pekka Heinonen(올리 페카 헤이노넨) IB(국제 바깔로레아) 본부 회장이 "IB교육 학생 대학서 학습역량 높다"며 IB교육의 우수성에 대해 말했다.
16일 IB프로그램을 도입한 대구 교육현장을 방문한 Olli-Pekka Heinonen(올리 페카 헤이노넨) IB 본부 회장은 이 날 오후 호텔수성에서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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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IB 본부회장단 '대구 IB 학교 워크숍' 참석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Olli-Pekka Heinonen(올리 페카 헤이노넨) IB(국제 바깔로레아) 본부 회장이 “IB교육 학생 대학서 학습역량 높다”며 IB교육의 우수성에 대해 말했다.
16일 IB프로그램을 도입한 대구 교육현장을 방문한 Olli-Pekka Heinonen(올리 페카 헤이노넨) IB 본부 회장은 이 날 오후 호텔수성에서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헤이노넨 회장은 “IB의 디플로마 과정을 공부하고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다른 학생들보다 학업성과가 높았다”며 “영국의 경우 학습 역량이 높았고 특히 에세이 형식의 과제에 대한 수행 능력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전 대구외국어고를 방문해 디플로마 과정의 학생들이 수업하는 모습을 보고는 “짧은 시간 디플로마 과정을 거친것에 비해 유창한 영어 표현에 대해 놀랐다”고도 했다.
또한 IB교육이 도입된 대구 교육환경에 대해서 “정책결정권자들이 가지는 비전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대구의 경우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지난 2018년 취임 초기부터 IB교육에 대한 분명한 철학을 가지고 4년간 추진해 온 결과 IB본부에서도 놀랄만큼 빠르게 IB 교육이 정착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정책결정권자의 철학이 중요하고 꾸준히 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끝으로 헤이노넨 회장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어떤 것을 얻을 수 있는 가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가를 고민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핀란드 국무장관, 핀란드 국가교육위원회 회장을 거쳐 2021년 제8대 IB 본부 회장에 역임한 Olli-Pekka Heinonen 회장은 13일 제주교육청 방문을 시작으로 경기교육청 주관 IB 포럼에 참석한 뒤 16일 대구를 방문해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핀란드로 돌아간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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