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청 사람들'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뼈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 대공개

2022. 9. 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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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토요일 방송되는 채널A ‘건강청 사람들’(연출 김형구)에서는 소리없이 다가와 건강을 위협하는 ‘골다공증’에 대해 알아본다.

3초에 한 명씩 뼈가 부러지고, 골절 과정에서 조각난 뼈들이 근육, 신경, 장기를 찌를 경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 있다. 바로 골다공증. 우리나라 50세 이상 여성의 10명 중 3명이 앓고 있다는데. 하지만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어 골절이 일어나기 전까지 방치하기 십상이다. 이에 ‘건강청 사람들’에서는 소리없이 다가와 건강을 위협하는 골다공증에 대해 알아보고, 미리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먼저, 골다공증을 방치한 건강 용의자, 조덕화 씨가 건강청을 찾았다. 작년 5월 골다공증 전 단계인 골감소증을 진단받았지만 관리에 소홀했다는 그녀. 올해 3월 화장실에서 미끄러지는 사고로 팔목, 팔꿈치, 어깨 인대 파열을 당하고 골절까지 이어질 뻔 했다는데. 서고 걷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할 뿐 아니라 온몸이 잘 붓고 통증이 심해 모든 일상이 조심스러운 상황. 게다가 잘못된 생활 습관까지 더해져 몸은 더욱 망가지고 있었다는데. 과연 맞춤 솔루션을 찾아 뼈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그녀의 사연을 들어본다.

이어, 뼈 건강을 되찾고 약골에서 강골로 다시 태어난 건강 모범인, 박복희 씨를 만나본다. 50대 후반 골다공증을 진단받고 허리 통증과 퇴행성 관절염까지 겪었지만, 본인만의 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했다는 모범인. 그 결과, 골다공증 수준이었던 골밀도 수치를 거의 정상에 가까운 골감소증 수치까지 개선할 수 있었다는데. 과연 잃어버린 뼈 건강을 되찾은 건강 모범인 만의 비법은 무엇일까.

건강 모범인이 공개한 첫번째 비법은 바로 뼈에 적정한 부하를 주는 ‘근력 운동’. 뼈에 무게가 실리는 가벼운 근력운동은 골밀도 수치를 향상시켜 골다공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이어 공개한 비법은 싱겁게 먹는 식습관이다.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나트륨이 칼슘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골절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싱겁게 먹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복희 씨는 ‘MBP’를 주요 비법으로 꼽았다. 뼈 재생을 돕고 골다공증 예방에 좋아 건강 모범인이 수시로 먹는다는 MBP의 정체는 내일 오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 가족과 친구, 이웃에게 생긴 건강 문제를 점검하고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개념 건강 문제 해결 수사극, ‘건강청 사람들’ 21회는 9월 17일(토) 오전 9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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