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영 "이재명의 민주당, 대선 민의 정면 부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이재명의 민주당이 보이는 행태는 단순한 정치공세를 넘어 헌법과 대선 민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마치 국민의힘이 아닌 민주당이 대선에서 승리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아닌 이재명 대표가 당선된 듯한 착각에 빠진 것 같다"며 "짐이 곧 국가라고 주장했던 전제군주제처럼 '야당대표가 곧 국가'라고 선언한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이재명의 민주당이 보이는 행태는 단순한 정치공세를 넘어 헌법과 대선 민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마치 국민의힘이 아닌 민주당이 대선에서 승리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아닌 이재명 대표가 당선된 듯한 착각에 빠진 것 같다”며 “짐이 곧 국가라고 주장했던 전제군주제처럼 ‘야당대표가 곧 국가’라고 선언한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회의 합의 정신은 무시하고, 친명 돌격대를 앞세운 반헌법적 행태를 서슴지 않고 있다”며 “169석의 힘과 극렬 팬덤 지지자의 박수에 취해 반헌법적 행태를 밀어붙일수록 비극적 운명의 시간 또한 앞당겨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어떤 개인도, 그 어떤 정치집단도 헌법 위에 설 수 없다”며 “모래 위에 지은 권력의 성은 무너질 수밖에 없고, 헌법에 발 딛지 않는 정당은 국민들에 의해 단죄될 수밖에 없다. 제왕적 대통령도 용납하지 않는 우리 국민이 제왕적 대표(이 대표)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화빈 (hwaa@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차 날릴 위력’ 난마돌, 한반도와 가까워져
- “살아서 퇴근하고 싶다” 신당역은 지금
- 국민 '내핍' 권하는 동안…집무실 이전 파생비용만 1600억
- "2차 주가조작 사무실서 '김건희 파일' 나와"…김남국, 기소 요구
- 이재명 "영빈관 878억 예산, 수재민 만명에 천만원씩 줄 수 있는 돈"
- '오겜' 황동혁 감독 "시즌2,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 제안할까 생각도"
- “날 신고해?”…스토킹하다 전 연인에 ‘휘발유’ 뿌린 50대 구속 송치
- 고개 푹 숙인 '신당역 역무원 살인' 피의자…'묵묵부답'
- [누구템] 용진이형의 친근한 투샷 속 하얀색 나이키 신발은
- 대법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발언 고영주에 배상책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