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잔수 온날..韓, 중국군 유해 88구 중국에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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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6·25전쟁 참전 국군의 유해를 발굴하던 과정에서 찾은 중국군 유해 88구를 중국 측에 16일 인도했다.
외교부와 국방부는 "한·중 양국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군 유해 인도식 행사를 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4년부터 2021년까지 8차례에 걸쳐 총 825구의 중국군 유해를 송환했으며 이번 행사는 9차 인도식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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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6·25전쟁 참전 국군의 유해를 발굴하던 과정에서 찾은 중국군 유해 88구를 중국 측에 16일 인도했다.
외교부와 국방부는 "한·중 양국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군 유해 인도식 행사를 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 창정궈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부부장이 각각 양국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와 중립국감독위원회 등 관계관들도 행사에 함께했다.
양측은 국제법과 인도주의 정신 존중의 공동인식을 바탕으로 매년 중국군 유해 인도식을 개최해 왔다. 2014년부터 2021년까지 8차례에 걸쳐 총 825구의 중국군 유해를 송환했으며 이번 행사는 9차 인도식에 해당한다.
우리측은 이번 인도식을 통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굴된 유해 51구, 유품 837점을 포함한 중국군 유해를 인도했다.
이도훈 2차관은 인사말에서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이 상호존중과 공동이익 달성을 위해 다양한 우호협력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중국 공산당 서열 3위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위원장이 전날 저녁 방한했으며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과 양자회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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