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의 다섯 딸' 미미로즈, 노래·춤→연기 다 되는 만능돌 탄생 예고[종합]

이하나 2022. 9. 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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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걸그룹 미미로즈가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데뷔했다.

9월 16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그룹 미미로즈(mimiirose)의 데뷔앨범 'AWESOME'(어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 됐다.

미미로즈는 임창정이 제작한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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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임창정 걸그룹 미미로즈가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데뷔했다.

9월 16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그룹 미미로즈(mimiirose)의 데뷔앨범 ‘AWESOME’(어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 됐다.

미미로즈는 임창정이 프로듀싱한 그룹으로, 그룹명 미미로즈는 아름다움을 뜻하는 미미미(mimiimiii)와 로즈(rose)의 합성어다. ‘겹겹이 둘러싸인 꽃잎을 내적, 외적인 아름다움에 비유하며 화려한 장미처럼 피어나다’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Mnet ‘걸스플래닛999’ 출신 윤지아, MBC ‘방과후 설렘’ 출신 막내 서윤주에 한예원, 인효리, 리더 최연재로 구성 됐다.

미미로즈는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당초 계획보다 데뷔가 2~3년 정도 늦춰졌다. 오랜 기다림 끝에 데뷔한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한 미미로즈는 “데뷔가 2~3년 미뤄지면서 기다리는게 힘들었지만, 기다리면서 성장할 수 있었다. 항상 임창정 대표, 서하얀 대표님의 조언을 들으면서 ‘이렇게 좋은 대표님을 믿고 가자’는 생각으로 한단계 성장했다”라고 말했다.

미미로즈는 임창정이 제작한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최연재는 “임창정 대표님께서 다양한 연령층에 사랑 받으시는 만큼 저희를 많이 알아봐 주시더라. 그런 부분에서 부담감보다는 감사함이 컸다. 저희도 열심히 해서 대표님처럼 다양한 연령이 사랑해주시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임창정이 깜짝 등장했다. 자신이 데뷔할 때보다 더 떨린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인 임창정은 “집에 가면 다섯 명의 아들이 있고, 밖에는 다섯 명의 딸이 있다. 똑같은 것 같다. 물가에 아이를 내놓은 것 같은 느낌이다”라면서도 “개개인 재능이 많다. 여자 임창정 다섯 명을 모아놓은 느낌이다. 만능에 가깝다. 어디에서든 충분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라고 자신했다.

30대부터 제작자로서의 꿈을 키웠다는 임창정은 “제작자 인생에서 첫 단추로 미미로즈를 만났다. 실력은 당연한 거고, 성향도 좋은 친구들을 만났다. 척을 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예의가 바르다”라며 “좋은 친구들이 많은 사람에게 좋은 영감을 주고, 꿈이 돼서 좋은 영향력을 줬으면 좋겠다”라고 기대했다.

미미로즈의 데뷔앨범 ‘어썸’은 미지의 세계를 겪게 되며 느끼는 두려움과 상처, 설렘 등 다양한 감정을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 ‘Rose’를 비롯해 ‘Lululu’(루루루), ‘KILL ME MORE’(킬 미 모어), ‘Rose(Inst.)’까지 총 4개 트랙으로 구성 됐다. 임창정은 앨범 프로듀싱과 보컬 디렉팅까지 직접 진행했으며, 타이틀곡과 수록곡 ‘루루루’ 작사, 작곡에도 참여해 힘을 더했다.

타이틀곡 ‘로즈’는 미지의 세계를 처음 맞닥뜨린 소녀들의 감정을 표현, 화려한 쇼를 연상하게 만드는 다이내믹한 곡 전개가 특징이다.

임창정은 “이 친구들이 하는 퍼포먼스와 음악을 많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미미로즈를 보면서 많이 웃고 행복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롤모델로 소녀시대를 꼽으며, 장수하는 걸그룹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인효리는 “팀명처럼 장미 같은 팀이 되고 싶다. 저희 하나하나가 꽃잎이 됐다는 생각으로, 꽃잎이 모여서 하나의 장미를 이루는 팀이 되고 싶다”라고 바람을 밝혔다.

윤지아는 “차근차근 쌓아 올라가면서 마지막에는 계단 꼭대기에서 대상을 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미미로즈는 16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어썸’을 공개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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