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인적 분할..내년 3월 지주사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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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현대백화점홀딩스(가칭)를 분할신설한다.
현대백화점은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가 각각 인적 분할을 통해 투자부문(지주회사)과 사업부문(사업회사)으로 분할한다고 16일 공시했다.
현대백화점은 인적 분할을 통해 신설법인인 ㈜현대백화점홀딩스와 존속법인인 ㈜현대백화점으로 분리된다.
투자사업부문을 단순인적분할하는 방식으로 기존 현대백화점은 백화점과 아울렛 등 운영 사업을 유지하며 상장법인으로 존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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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홀딩스(가칭) 분할신설
(서울=뉴스1) 이주현 기자 = 현대백화점이 현대백화점홀딩스(가칭)를 분할신설한다.
현대백화점은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가 각각 인적 분할을 통해 투자부문(지주회사)과 사업부문(사업회사)으로 분할한다고 16일 공시했다.
현대백화점은 인적 분할을 통해 신설법인인 ㈜현대백화점홀딩스와 존속법인인 ㈜현대백화점으로 분리된다. 두 회사의 분할비율은 현대백화점홀딩스가 23.24%, 현대백화점이 76.76%이다. 분할 시기는 내년 3월1일이다.
향후 존속법인을 신설법인의 자회사로 편입해 신설법인의 지주회사 전환을 완성할 예정이다.
투자사업부문을 단순인적분할하는 방식으로 기존 현대백화점은 백화점과 아울렛 등 운영 사업을 유지하며 상장법인으로 존속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를 통해 투명하고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확립하는 한편 주주가치와 주주권익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jhjh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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