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옐런 이어 中 서열 3위 리잔수 달려간 LG사이언스파크..왜

서민지 2022. 9. 16.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에 이어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LG사이언스파크를 찾은 가운데 미국과 중국 정부의 고위 인사들의 잇단 방문을 두고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리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했다.

리 위원장은 LG이노베이션 갤러리를 방문해 LG그룹의 가전과 로봇, 디스플레이, 전장 제품, 배터리 등 LG의 미래 기술을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잔수 위원장, 방한 중 LG사이언스파크 방문..권봉석 LG 부회장이 맞이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에 이어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LG사이언스파크를 찾은 가운데 미국과 중국 정부의 고위 인사들의 잇단 방문을 두고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리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했다. 리 위원장은 중국 공산당 내 권력 서열 3위로 알려진 고위급 인사다.

권봉석 LG 부회장이 리 위원장 일행을 맞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 위원장은 LG이노베이션 갤러리를 방문해 LG그룹의 가전과 로봇, 디스플레이, 전장 제품, 배터리 등 LG의 미래 기술을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LG사이언스파크 전경 [사진=LG전자]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 주요 계열사의 연구개발(R&D) 조직이 모여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R&D 단지다. 지난 2018년 공식 출범했으며, LG전자를 비롯해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계열사가 입주해 있다.

앞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도 지난 7월 방한 당시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한 바 있다. 옐런 장관은 전기차 배터리 등 재생에너지 관련 전시공간인 지속가능 갤러리를 살펴보고,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재계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리 원장 측이 국내 대기업 연구소를 둘러볼 것을 희망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며 "국내 기업들의 기술 수준이 높은 만큼 미래 기술을 직접 살피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