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앤피] 상암동1시청년들"새 영빈관에 김건희 무속 논란, 尹 설명 없어서"

박준범 2022. 9. 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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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 진행 : 김우성 앵커

■ 방송일 : 2022년 9월 16일 (금요일)

■ 대담 : 권지웅 민주당 전 비대위원, 함슬 국민의힘 전 중앙홍보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앤피] 상암동1시청년들"새 영빈관에 김건희 무속 논란, 尹 설명 없어서"

함슬 국민의힘 전 중앙홍보위원

-영빈관 신축, 용산 이전 방향성 벗어나...기존 시스템 활용 등 대안 제시 필요

-김건희 여사, 이재명 대표 본받아 쿨하게 학위 반납했으면

권지웅 민주당 전 비대위원

-'광화문 집무실'에서 말바꿔...용산 이전 비용 예측도 못한 미비한 모습

-김건희 여사, 월권적으로 국정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

◇ 김우성 앵커(이하 김우성)> 상암동 1시 청년들과 만나고 계십니다. 함슬 위원, 그리고 권지웅 위원 두 분과 함께 각각 양당의 입장에서 들어보고 있는데. 민주당 얘기 하나만 짧게 하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대선 기간 중에 "차라리 윤석열을 찍겠다"고 했던 민주당 당원분들이 제명이 됐습니다. 중징계를 받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진위 논란부터 시작해서 많은데. 이건 권지웅 위원님께서 내부 상황이니까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 권지웅 민주당 전 비대위원(이하 권지웅)> 저도 이 사안을 아주 자세히 알거나 그러진 않는데, 어쨌건 정당이라고 하는 게 '결사체'지 않습니까? 그 목표를 동의하고 있는 상태이고, 그것의 표현은 '후보'로 되는 것이죠. 특히나 대선 같은 경우는 그것의 어떤 결집체라고 보여지는데, 근데 그것을 공개적으로 "다른 후보를 찍겠다. 찍어야 된다"라고 주장했던 사람은, 저는 되려 스스로 당을 나가시는 게 더 맞았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당비를 내고 당에 있을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것이 적절히 진행되지 않아서 이런 조치가 된 것 같은데, 저도 자세한 내용까지는 잘 몰라서 이 정도만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 함슬 국민의힘 전 중앙홍보위원(이하 함슬)> 저는 정당이 존재하는 이유는 정권을 창출하는 것이고, 정권을 창출하는 것이 바로 대통령을 만드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정당 활동을 하면서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사람이 아닌 다른 당을 찍는다라는 발언은 충분히 제재의 대상이라고 생각하고, 제명의 대상이라고 생각하고요. 차라리 '지구를 떠나겠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어떨까도 생각이 듭니다.

◇ 김우성> 두 분 다 정당에 계셨기 때문에, 이거는 답이 좀 나온 것 같네요. 기획재정부에서 영빈관 신축 예산을 공개했는데, 지금 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청와대 영빈관도 활용할 수 있다고 했고, 실제 취임식도 신라호텔을 사용했는데 '왜 870억 원을 들여서 영빈관을 짓느냐? 뭔가 다른 의혹이 있지 않느냐?'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권지웅 위원님부터.

◆ 권지웅> 집권 초에 있었던 일이 다시 회자되는 것 같은데, 저는 문제적으로 이야기될 것 같습니다. 두 가지 측면인데요. 하나는 말을 계속 바꾸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실 처음에 대선 후보셨을 때 제가 정확히 워딩을 기억하고 있는데 '광화문 집무실을 하겠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기자들이 물었죠. 광화문 집무실이 문재인 대통령 때 어떤 이유 때문에 안 된다고 했는데 '괜찮습니까?' 하니까 전문가들이랑 다 회의를 해서 가능하다고 내가 확인했다. 이렇게 말하죠. 그런데 당선이 되고 거의 10일 안에 이것을 바꾸었죠. 말을 바꾼 겁니다. 그리고 이어서 '500억이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는데, 사실 500억을 예산을 집행한 다음에도 다른 부처. 그러니까 국방부, 경찰청, 외교부 등 몇 군데에서 쓴 돈을 보면 300억 정도가 더 추가됐습니다.

◇ 김우성> 용산 이전을 말씀하시는거죠?

◆ 권지웅> 네, 500억보다도 더 들은 상태인데. 그런데 여기에 더해서 지금 870억을 더 쓴다고 하는 거지 않습니까? 그러면 애당초 준비가 안 됐던 거예요. 처음에 그렇게 말씀하셨던 거잖아요. 500억이면 된다고. 그래서 국민들도 설득하고 진행을 했던 건데, 지금 들어와서는 300억 플러스 800억 해서 1100억이 더 드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불과 4개월이 지나지 않은 상태예요. 그러니까 이 정도 예측도 못한 상태로 대통령 집무실을 옮긴다고 했던 게 준비 안 된 어떤 모습이 드러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 김우성> 준비성이 없고 말이 계속 바뀌었다. 이렇게 말씀하시네요.

◐ 함슬> 아까 광화문 말씀을 하셔서 첨언을 드리자면,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도 당선이 되면 '매일 광화문에서 직장인들과 치맥을 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는데 당연히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광화문에 대한 이야기가 지켜지지 않는 것은 어떤 대통령이든 한 번씩 보이는 내용 같은데 지금은 사안이 가볍지는 않습니다. 무거운 것은 저도 인지를 합니다. 저는 국민의힘의 청년 당원으로서 우리 당, 또는 우리 정권에서 추진하는 모든 일을 '잘한다'라고 평가하고, 또 모든 것에 '옳다'고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대통령이 처음에 용산으로 옮기셨을 때, 어떤 추진하는 아이덴티티, 방향성이 있었는데. 이번 영빈관에 새로 800억 원이 넘는 거금을 들이면서 새로 짓는다는 것은 추진하는 방향에서 조금 벗어나는 거라고 분명히 생각을 하고, 저는 이것을 추진하면서 옆에 측근들이나 그리고 참모분들이 이렇게 하게 되면 '오히려 이런 역효과가 날 것입니다'라고 왜 대통령께 충분히 충언을 드리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움을 갖고 있습니다.

◇ 김우성> 네, 아쉬움도 있습니다. 영빈관 얘기에 지금 오늘 아침에 뉴스가 뜨거웠던 이유가, 김건희 여사가 지난 대선 전이었죠. 서울의 소리와 이명수 기자랑 통화한 내용에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 언론에서도 많이 보도가 됐어요. 그래서 도사께서 '윤석열 총장이 대통령 된다'고 하더라, 그리고 "영빈관 옮기라고 하던데"하니까, "옮길 거야". "진짜 옮기나요?"하니, "응". 이게 이제 딱 드러나는 워딩이거든요. 무속 논란이 이번 주 '옥경이 토론' 코너에서도 이 말이 또 나왔거든요. 함슬 위원님부터 먼저 말씀해 주시겠어요?

◐ 함슬> 무속 논란 시끄러워질 것 같습니다. 기존의 김건희 여사와 정부가 갖고 있는 프레임이기 때문에 논란은 시끄러워질 거고, 또 민주당이 가지고 있는 몇 안 되는 공격 포인트 중에서 가장 큰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요. 무속 논란은 영빈관으로 연결이 돼서 여러 가지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사실은 정부에서 영빈관 같은 존재는 필요합니다. 저는 이것을 새로 짓는다는 것보다는 기존의 시스템을 활용하든지, 기존 청와대 내에 있는 영빈관을 어떤 행사 때 다시 활용하든지, 근처에 있는 호텔을 활용하든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시 만들어줬으면 좋겠고요. 저는 이것을 무속 논란으로 계속 연결해서 생각하기보다는 청와대 측에서 다른 대안을 제시해서 이 논란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김우성> 무속이랑 연결할 건 아니다.

◆ 권지웅> 안타까운 일인데요. 그러니까 국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뽑았지, 김건희 여사를 뽑은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너무 과도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그것이 조금 장난스럽게는 무속과 관련돼서 이야기되기도 하고. 그것을 또 어떤 보충하는 녹취가 있고. 이러니까 더 그것이 이어지는데 본질적으로는 영부인이라고 하는 사람에게 준 권한이 아닌데, 그것이 지금 너무 월권적으로 국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는 대목으로 연결되는 게 하나 있고요. 또 하나는 저는 아까 문재인 대통령 광화문 집무실 관련해서 좀 말씀드릴 것이 있는데 이런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 때 광화문 집무실 공약을 내세웠고 결국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 거의 1년 가까이 검토를 합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도저히 옮기면 너무 큰 비용이 들고 어렵겠다라고 해서 취소하게 돼요.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의 경우는 그렇지 않습니다. 검토한 시간이라고 해봐야 10여 일이 채 되지 않아요. 그러면 그 사이에 왜 그렇게 판단이 바뀌었는지 지금 묻는 겁니다. 그러니까 원래 공약했던 걸 다 지키지 못하고 있어서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말이 바뀌었으면 그 근거가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것을 설명하지 못하기 때문에 비판받고 있는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김우성>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 권지웅> 예를 들면 검토할 시간이 정말 있었을까 저는 궁금해요. 왜냐하면 거의 대통령 선거 투표 거의 직전까지만 해도 "광화문 집무실 가능하다"고 계속 말하거든요. 그런데 대통령이 선출이 된 다음에 10여 일 사이에 갑자기 광화문은 안 되고, 광화문으로 하면 정말 큰 혼란이 생길 것 같다라고 스스로 말을 합니다. 그 사이에 무슨 조사가 있었고, 누굴 통해서 검토를 했길래 그런 결정이 났나 싶은 거죠. 그러니까 이 사이를 '무속인이 말했던 그 결론대로 가는 것 아니냐'라는 의심이 생기는 겁니다.

◇ 김우성> 자꾸 오히려 그런 무속에 대한 논란을 키우는 거 아니냐. 뭔가 근거를 밝히면서 이러하니 안 된다. 그렇게 해주지 왜 않았느냐? 이런 말씀이신 것 같아요.

◐ 함슬> 저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용산으로 집무실을 옮겼을 때, 여러 가지 경제적인 이유도 있고, 수많은 장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자꾸 이러한 이야기를 하고, 서로 설전이 오가는 것은, 거기에 대한 설명을 제대로 듣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좋은 점이 많은 일입니다. 설명이 제대로 있지 않았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홍보실의 실수라고도 저는 생각을 하고요.

◇ 김우성> 대통령실에서 충분히 해명을 잘 못하는 거다. 이렇게 보시나요?

◐ 함슬> 그런 내용이고요. 어떤 것들을 '무속 때문에 옮겼다'라는 프레임으로 계속 공격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권지웅> 그러니까 만약에 그런 내용이 있으면 지금이라도 설명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왜 광화문 집무실이 된다고 대선 후보 때는 말했고, 10여 일이 채 안 지나서 왜 광화문 집무실에 안 되고 용산이어야 했는지를 설명하시면 될 것 같은데. 그런 설명을 아직까지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 권지웅> 왜 용산으로 가야 되느냐에 대한 설명은 분명히 하셨는데, 그 설명에 대한 파급력이라든지, 그 설명이 국민 한 분 한 분에게 이해가 되는 과정이 부족했습니다.

◇ 김우성> 대통령실 공사 수의계약 관련해서도 한번 뜨거웠죠. 이번에도 영빈관 관련해서 지금 유튜브로 400분 가까이 들어와서 보고 계시는데요. 한 시청자님은 '영빈관 짓는데도 또 이런 방식의 수의계약 같은 여러 가지 논란이 있는 것 아니냐'라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어요.

◆ 권지웅> 그런 논란은 없길 바랍니다. 그러니까 어쨌건 일단 영빈관을 짓는 것 자체가 넌센스이긴, 하지만 설사 짓는다 하더라도 그렇게 어떤 사적인 인연으로 일을 맡기는 건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 김우성> 무엇보다 김건희 여사가 국정 이슈에 너무 중심에 계시는 것 같아요. 실제로 결정을 할 권한도 없고, 결정에 대한 책임을 지는 분도 아닌데, 국민들이 자꾸 이 세 글자의 이름만 바라보게 됩니다. 이제 많은 정치인분들은 얘기하세요. "그냥 인정하고, 사과하고, 끊고 하면 되지 않느냐"고 하는데, 왜 안 하시는지는 대통령실에 가까이 계신 분들이 설명해주면 좋겠습니다. 그런 얘기들 함슬 위원님은 듣나요? "아니 명쾌하게 정리하지. 왜 안 해?"라고 이렇게 당내에서 얘기하면 좀 분위기 같은 게 전해지나요.

◐ 함슬> 김건희 여사께서 스스로 자꾸 존재를 드러내려고 하는 것은 아니고요. 미디어라든지, 또 민주당의 공격들이 그것을 더 크게 크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 김우성> 잘 끊어졌으면 좋겠다라고 했는데, 오히려 외부에서 관심을 키운다. 이렇게 답변을 하십니다.

◆ 권지웅> 외부가 민주당이라고 생각하시지 마시고, 국민들이 보기에도 납득되면 국민들이 되려 민주당을 비판할 것입니다. 이제 그만하라고. 지금 그런 상황이 아니라 국민들이 보기에도 '김건희 여사가 과도하게 대통령실에 영향을 미치는 거 아닌가'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 점을 잘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김우성> 그 사실은 앞서 두 분 대화 일부에서도 잠시 나왔습니다만, 김건희 여사의 논문. 함슬 위원님도 대학원 공부를 하시고 계시는 중이잖아요. 이 논문 문제도 사실 그렇게 명확하게 해명이 되거나 끝나지 않고. 이건 외부의 과도한 관심이라고 하기에는 사실 너무 많이 팩트들이 알려져서요.

◐ 함슬> 사실은 저는 청년 정당인으로서, 지난 시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국민대학교 측이 좀 비겁하지 않았나"라는 솔직한 말도 했었는데요. 대학생들, 특히 학생들 눈물 나게 하면 여야 막론하고 안 됩니다. 거기에 대한 생각은 저도 동일한데, 저는 김건희 여사께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특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본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김우성> 어떤 면에서요?

◐ 함슬> 조금 전에 가천대학교 방송에 나오기는 했었는데, 이재명 대표 2016년에 가천대학교 석사 논문을 쿨하게 반납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냥 반납하시는 게 아니라 "난 들어도 보지 못한 대학교다" 이런 식으로 그 대학을 비하하시면서 또 다른 이슈가 생기기도 했었는데. 저는 김건희 여사께서 대한민국의 영부인으로서,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현재 이 사실이 '네거티브 요소'로 계속 작용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만큼은 이재명 대표를 본받아서 쿨하게 반납하시면 어떨까라고도 생각이 듭니다.

◇ 김우성> 이재명 대표 본받아서 좀 쿨하게 반납하라. 지금 숙대까지도 들썩이고 있는데 이슈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 권지웅> 이게 어쨌건 사회의 각기 영역이 가지고 있는 기준이 완전히 흔들리는 사건이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저 사람이 저기에 있어서 부정을 저질렀다' 이렇게 끝나는 게 아니라, 학계까지도 같이 연결돼서 학계가 가지고 있는 기준 자체도 지금 무너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그게 반납을 통한 것이든, 아니면 해명하고, 사과를 하든지. 이런 방식으로 뭔가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김우성> 김건희 여사 얘기, 마지막으로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해외 순방 동행하지 말라는 내용이 여·야당 내외로 많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의견을 주시죠. 아직 출발 이틀 남았습니다.

◆ 권지웅> 순방에 함께하시는 것 자체는 전혀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다만, 지난 순방에 있었던 것처럼 다른 논란을 만드시거나 그러시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김우성> 논란은 없되 순방은 해도 된다.

◐ 함슬> 저는 동행이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사께서 가셔서 '말춤'을 추시겠다는 것도 아니고요. 저는 이런 식의 공격이라면 5년 내내 집 밖에도 못 나온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다른 말씀을 하나 드리자면 얼마 전에 '프리즈 아트페어'가 있었습니다. 김건희 여사께서는 사실 프리즈 아트페어에 귀빈으로 참석하기에 굉장히 적합한 일을 하신 분입니다. 사업가 시절에 '마크 로스코' 전시도 성공하셨고요. 김정숙 여사는 이 '프리즈'와 다른 '키아프'라는 아트페어에 참석하셨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너무 많은 일상을 옥죄는 것이 아닌가?'라고도 한번 질문을 드립니다.

◇ 김우성> 영부인로서의 또 입장이 있으니까요. 저희가 매주 청년 정치인의 시각으로 다른 이야기들 읽어드리겠습니다. 오늘 두 분 시간 감사드립니다.

◆ 권지웅, ◐ 함슬> 고맙습니다.

YTN 박준범 (pyh@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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