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옷 입고 16강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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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착용할 새 유니폼이 모습을 드러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는 15일(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가 후원하는 국가대표팀의 새 유니폼 디자인을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이 속한 H조 국가들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입을 유니폼 디자인이 모두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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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렬한 '도깨비' 모티브 삼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착용할 새 유니폼이 모습을 드러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는 15일(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가 후원하는 국가대표팀의 새 유니폼 디자인을 발표했다. 브라질·프랑스·네덜란드·미국 등과 함께 한국 대표팀의 유니폼도 있었다.
황희찬(26·울버햄프턴)이 모델로 나선 한국 유니폼은 상하의 모두 짙은 붉은색이다. 상의에는 검은색 옷깃, 하의에는 검은색 줄이 포인트로 들어가 있다. 어깨에 톤이 다른 붉은색 줄무늬가 그려져 있는 것도 특징이다.
나이키는 “자신만만하고 대담하며 에너지 넘치는 한국의 홈 유니폼은 도깨비를 모티브로 했다. 한국의 맹렬한 정신을 나타낸다”며 “소매에 새겨진 호랑이 줄무늬는 힘과 용기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정 유니폼은 태극을 강조했다. 국가에 대한 자부심, 하늘(파란색)과 땅(빨간색) 사이의 균형을 상징한다”고 덧붙였다. 홈과 원정 유니폼의 깃 후면에는 ‘대한민국’이 한글로 새겨진다.
한국이 본선 조별리그에서 상대할 포르투갈의 유니폼도 함께 공개됐다. 홈 유니폼은 포르투갈을 상징하는 초록과 진홍색이 사선으로 만나는 디자인이다. 원정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초록과 진홍색이 함께 섞여 있다. 이로써 한국이 속한 H조 국가들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입을 유니폼 디자인이 모두 확정됐다. 푸마가 만든 가나와 우루과이의 유니폼은 지난달 말 공개된 바 있다.
서재원 기자 jwse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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