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왕국' 일본 100세 이상 고령자 9만명 넘어..52년 연속 최다

김민수 기자 2022. 9. 16. 1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100세 이상 고령자가 9만명을 넘어 52년 연속 사상 최다를 경신했다.

16일 아사히TV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달 1일을 기점으로 100세 이상 고령자가 지난해 보다 4016명 증가해 9만5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00세 이상 고령자 중 90%는 여성(8만161명)으로 밝혀졌다.

이번 집계로 일본의 100세 이상 고령자는 52년 연속으로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0%가 여성..최고령자는 1907년생 다쓰미 후사
1907년생으로 일본 최고령자인 다쓰미 후사가 지난 4월25일 자신의 115번째 생일을 맞이한 모습. 2022.04.25/뉴스1(노인학연구그룹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일본의 100세 이상 고령자가 9만명을 넘어 52년 연속 사상 최다를 경신했다.

16일 아사히TV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달 1일을 기점으로 100세 이상 고령자가 지난해 보다 4016명 증가해 9만5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00세 이상 고령자 중 90%는 여성(8만161명)으로 밝혀졌다. 이번 집계로 일본의 100세 이상 고령자는 52년 연속으로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최고령자는 1907년생(115세)인 오사카부에 거주하는 여성 다쓰미 후사로 알려졌다. 그녀는 지난 4월19일 다나카 가네(1903년생)가 사망한 이후 현재 일본에서 확인된 최고령자다.

다쓰미는 현재 요양원에서 생활 중이며, 자신의 장수 비결을 "잘 먹고 잘 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kxmxs41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