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우수 지역인자위 선정..4년 연속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최종만 광주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는 16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22년 지역인자위의 날’행사에서 2021년도 성과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7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사업성과를 평가해 우수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인자위’)를 선정하고 있다.

광주인자위는 2021년 성과평가에서 종합평가 A등급을 받아 2018년부터 4년 연속 우수인자위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광주인자위는 이날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인 기관 표창과 함께 각 부문별 포상에서 ‘수급조사·분석’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문성연 책임연구원이 ‘기업훈련지원사업 부문’에서 사무국 우수 전담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광주인자위는 지난 2013년도에 출범한 이래 올해는 `신산업·지역형 일자리 창출 및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를 목표로 지역·산업 맞춤형인력양성사업, 기업훈련지원사업,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 산업구조변화대응 특화훈련 사업 등 인력양성사업을 수행중이다.

또 매년 지역기업 및 산업의 인력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훈련을 제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광주지역 고용률을 제고하며 인력양성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최종만 공동위원장은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그동안 광주인자위 위원 및 수행사업 관계자 모두가 협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광주지역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고용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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