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조경·익스테리어 등 5개 상품 '우수디자인상품(GD)' 선정

조성신 2022. 9. 1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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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 내 아트벨리 모습 [사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공동주택에 적용한 5개 품목이 '2022 우수디자인상품(GD, Good Design) 어워드'에 선정됐다. GD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국내 출시되는 모든 상품의 디자인 및 외관·기능·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우수디자인 'GD마크'를 부여한다.

1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서 예술 공공보행통로 '아트 밸리(Art Valley)'를 비롯해 감각적인 티하우스 '시너리 파인더(Scenery Finder)', 어린이 놀이터 '내 친구 유니콘', 지하 주차장 색채 특화 계획 '5 세컨드 갤러리(5 Second Gallery)' '트랜스포밍 월 & 퍼니처' 등 다양한 분야의 주거 상품들이 공간·환경 디자인 부문에 동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현대건설은 추후 '트랜스포밍 홈' 의 적용 범위를 보다 넓히고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접목시킨 스마트한 공간도 제안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어워드인 우수디자인상품에 8년 연속 선정되어 고급 주거 상품을 선도해나가는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의 우수한 디자인 상품을 지속 개발하여 고객 만족을 최우선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최근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DEA', 'iF', 'reddot' 디자인어워드를 4회 연속 수상하는 그랜드슬램을 포함해 우수디자인(GD)상품 8년 연속 선정 등 각종 디자인상을 휩쓸며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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