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볼 치고 전력질주, 프로의 기본' 김하성, 6G 만에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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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6경기 만에 무안타 침묵에서 탈출했다.
김하성은 이날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6경기 만에 안타를 쳤다.
힘겹게 안타를 다시 만들어낸 김하성이었다.
6경기 만에 안타를 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2할4푼7리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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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김하성이 6경기 만에 무안타 침묵에서 탈출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그 김하성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이날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6경기 만에 안타를 쳤다. 하지만 팀에 패해 빛이 바랬다.
힘겹게 안타를 다시 만들어낸 김하성이었다. 김하성은 2회 1사 1, 2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삼진으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그렇게 최근 하락세가 계속되는 듯 했다. 하지만 김하성의 전력질주가 슬럼프 탈출의 신호탄이 됐다. 김하성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 3루수 방면 땅볼을 치고 최선을 다해 뛰었다. 타구가 높게 튀었고, 김하성은 1루에서 세이프 됐다. 내야안타.
6경기 만에 안타를 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2할4푼7리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빈타에 시달린 끝에 0대4로 완패했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4위 밀워키 브루어스에 1.5경기차 3위를 간신히 지키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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