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美FOMC 앞두고 하락 마감..닛케이지수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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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하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08.26포인트(1.11%) 내린 2만7567.65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장 대비 11.87포인트(0.61%) 떨어진 1938.56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을 경계하며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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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16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하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08.26포인트(1.11%) 내린 2만7567.65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15.71포인트(0.66%) 밀린 1만7446.38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장 대비 11.87포인트(0.61%) 떨어진 1938.56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을 경계하며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리소나 애샛 매니지먼트의 도다 고지(戸田浩司) 펀드매니저는 "20~21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리스크 자산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일본 주식시장에도 파급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도쿄증시에서는 금리에 민감한 성장주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유가 하락에 석유 관련 종목도 하락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홍콩 한센지수 등 아시아의 주요 지수가 내림세를 보이는 점도 투자에 부담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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