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신입선수선발회] 코로나19 확진 미참가자 4명, 전원 지명 .. ZOOM으로 인터뷰 진행
손동환 2022. 9. 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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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가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 아직 남아있었다.
2022~2023 WKBL 신입선수선발회 순위 추첨식이 16일 오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렸다.
(우리은행은 1라운드 지명 없이 2라운드 7~10순위 중 한 장을 행사할 수 있다)2021~2022 통합 우승 팀인 청주 KB스타즈, 도원체육관을 홈 코트로 사용하고 있는 인천 신한은행, BNK가 3순위 지명권을 다퉜다.
단, 1라운드 지명 없는 우리은행은 2라운드 2순위(전체 8순위)부터 선수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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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가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 아직 남아있었다.
2022~2023 WKBL 신입선수선발회 순위 추첨식이 16일 오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렸다.
2021~2022 시즌 정규리그 성적과 포스트시즌 성적에 따라, 2개 군으로 그룹별 확률 추첨을 진행한다. 2021~2022 시즌 정규리그 5위와 6위인 용인 삼성생명과 부천 하나원큐가 각각 50%의 확률로 1순위 선발 확률을 갖게 되고, 나머지 4개 팀은 챔피언 결정전 진출 및 우승 여부에 따라 차등 확률을 부여받는다. 3~6순위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다.
하지만 1~2순위는 정해졌다. 2020년 삼성생명-하나원큐-부산 BNK 썸 간의 삼각 트레이드 때, 삼성생명과 하나원큐는 지명권 교환을 했다. 추첨 결과와 관계없이 각각 1라운드 1순위와 2순위를 확보했다.
또, 하나원큐는 1라운드에서 2번의 지명을 할 수 있다. 아산 우리은행이 2022년 6월 하나원큐의 고아라(179cm, F)를 영입할 때 1라운드 지명권 한 장을 하나원큐에 양도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은행은 BNK로부터 노현지(176cm, F)를 데리고 올 때, 1~2라운드 지명 순번 교환에 합의했다. 우리은행의 지명 순번이 BNK보다 앞설 경우, 우리은행과 BNK는 1, 2라운드 지명 순번을 교환해야 한다.(우리은행은 1라운드 지명 없이 2라운드 7~10순위 중 한 장을 행사할 수 있다)
2021~2022 통합 우승 팀인 청주 KB스타즈, 도원체육관을 홈 코트로 사용하고 있는 인천 신한은행, BNK가 3순위 지명권을 다퉜다.
BNK가 3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신한은행이 4순위 획득. 우리은행과 KB스타즈가 각각 5순위와 6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단, 1라운드 지명 없는 우리은행은 2라운드 2순위(전체 8순위)부터 선수를 선택할 수 있다. 우리은행의 1라운드 5순위 지명권은 하나원큐로 양도됐다.
순위가 그렇게 정해졌다. 6개 구단 모두 참가자들의 기량을 지켜봤다. 트라이아웃으로 선수들을 살펴본 후, 오후 3시부터 선발회에 임했다.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삼성생명은 예상대로 키아나 스미스(175cm, G)를 선택했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스미스는 외국국적동포선수 자격으로 이번 선발회에 참가했다. NCAA 디비전 1과 WNBA에서 뛸 정도의 역량을 지녔다.
2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하나원큐는 삼천포여고의 박진영(178cm, G)을 선발했다. 박진영은 포지션 대비 뛰어난 신체 조건과 운동 능력을 겸비한 가드. 9월 초에 열린 U18 아시아선수권대회에도 참가한 바 있다.
여기서부터 뭔가 달랐다. 2순위로 지명된 박진영은 단상에 오르지 못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유니폼을 입지 못한 흔치 않은 지명자가 됐다.
박진영은 화상 인터뷰 어플인 ZOOM으로 지명 소감을 전했다. “하나원큐 구단 관계자와 코칭스태프, 가족들과 지도해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 부족하지만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 항상 성실하고 밝은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 받도록 노력하겠다”며 여러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3순위로 BNK에 선발된 박성진(185cm, C)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박진영처럼 ZOOM으로 지명 소감을 밝혔다. 박성진 역시 감사한 사람들에게 인사의 말을 전했다.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고, 지킬 수 있는 말만 하겠다”며 ‘약속’의 중요성도 덧붙였다.
2라운드 2순위로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은 백지원(164cm, G)와 2라운드 4순위로 BNK 유니폼을 입은 김민아(171cm, G) 또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두 선수 모두 ZOOM으로 인사말을 대신 전했다.
사진 제공 = WKBL
2022~2023 WKBL 신입선수선발회 순위 추첨식이 16일 오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렸다.
2021~2022 시즌 정규리그 성적과 포스트시즌 성적에 따라, 2개 군으로 그룹별 확률 추첨을 진행한다. 2021~2022 시즌 정규리그 5위와 6위인 용인 삼성생명과 부천 하나원큐가 각각 50%의 확률로 1순위 선발 확률을 갖게 되고, 나머지 4개 팀은 챔피언 결정전 진출 및 우승 여부에 따라 차등 확률을 부여받는다. 3~6순위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다.
하지만 1~2순위는 정해졌다. 2020년 삼성생명-하나원큐-부산 BNK 썸 간의 삼각 트레이드 때, 삼성생명과 하나원큐는 지명권 교환을 했다. 추첨 결과와 관계없이 각각 1라운드 1순위와 2순위를 확보했다.
또, 하나원큐는 1라운드에서 2번의 지명을 할 수 있다. 아산 우리은행이 2022년 6월 하나원큐의 고아라(179cm, F)를 영입할 때 1라운드 지명권 한 장을 하나원큐에 양도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은행은 BNK로부터 노현지(176cm, F)를 데리고 올 때, 1~2라운드 지명 순번 교환에 합의했다. 우리은행의 지명 순번이 BNK보다 앞설 경우, 우리은행과 BNK는 1, 2라운드 지명 순번을 교환해야 한다.(우리은행은 1라운드 지명 없이 2라운드 7~10순위 중 한 장을 행사할 수 있다)
2021~2022 통합 우승 팀인 청주 KB스타즈, 도원체육관을 홈 코트로 사용하고 있는 인천 신한은행, BNK가 3순위 지명권을 다퉜다.
BNK가 3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신한은행이 4순위 획득. 우리은행과 KB스타즈가 각각 5순위와 6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단, 1라운드 지명 없는 우리은행은 2라운드 2순위(전체 8순위)부터 선수를 선택할 수 있다. 우리은행의 1라운드 5순위 지명권은 하나원큐로 양도됐다.
순위가 그렇게 정해졌다. 6개 구단 모두 참가자들의 기량을 지켜봤다. 트라이아웃으로 선수들을 살펴본 후, 오후 3시부터 선발회에 임했다.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삼성생명은 예상대로 키아나 스미스(175cm, G)를 선택했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스미스는 외국국적동포선수 자격으로 이번 선발회에 참가했다. NCAA 디비전 1과 WNBA에서 뛸 정도의 역량을 지녔다.
2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하나원큐는 삼천포여고의 박진영(178cm, G)을 선발했다. 박진영은 포지션 대비 뛰어난 신체 조건과 운동 능력을 겸비한 가드. 9월 초에 열린 U18 아시아선수권대회에도 참가한 바 있다.
여기서부터 뭔가 달랐다. 2순위로 지명된 박진영은 단상에 오르지 못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유니폼을 입지 못한 흔치 않은 지명자가 됐다.
박진영은 화상 인터뷰 어플인 ZOOM으로 지명 소감을 전했다. “하나원큐 구단 관계자와 코칭스태프, 가족들과 지도해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 부족하지만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 항상 성실하고 밝은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 받도록 노력하겠다”며 여러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3순위로 BNK에 선발된 박성진(185cm, C)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박진영처럼 ZOOM으로 지명 소감을 밝혔다. 박성진 역시 감사한 사람들에게 인사의 말을 전했다.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고, 지킬 수 있는 말만 하겠다”며 ‘약속’의 중요성도 덧붙였다.
2라운드 2순위로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은 백지원(164cm, G)와 2라운드 4순위로 BNK 유니폼을 입은 김민아(171cm, G) 또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두 선수 모두 ZOOM으로 인사말을 대신 전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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