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태풍 이재민 위해 연극 출연료 전액 기부..푸드트럭 지원

김동현 2022. 9. 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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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가 태풍으로 피해 입은 포항 이재민들을 위해 연극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는 16일 "김선호가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 입은 포항 이재민들을 위해 연극 출연료로 푸드트럭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역시 "김선호가 '힌남노'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고 싶어했다"며 "연극 '터칭 더 보이드' 출연료를 전액 사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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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배우 김선호가 태풍으로 피해 입은 포항 이재민들을 위해 연극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는 16일 "김선호가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 입은 포항 이재민들을 위해 연극 출연료로 푸드트럭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선호가 지난해 8월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N]

이어 "김선호의 지원으로 운영된 푸드트럭은 포항 대송면 이재민들과 자원봉사자 등 약 1천명에게 떡과 과일, 커피 등을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재난이 발생하면 이재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구호 중 하나가 음식 제공"이라며 "김선호의 아낌없는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역시 "김선호가 '힌남노'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고 싶어했다"며 "연극 '터칭 더 보이드' 출연료를 전액 사용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재민분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이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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