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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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복지사각 발굴·지원 합동협의체(TF)'를 확대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아울러 지난달 21일 수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세 모녀 사건 이후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계획'을 수립, 복지사각TF를 열린민원실, 비전전략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관 등 다른 실·국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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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복지사각 발굴·지원 합동협의체(TF)'를 확대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하·동절기 중심으로 운영하던 복지국 내 복지사각 발굴 TF를 지난 7월부터 상시체제로 전환해 위기징후정보 빅데이터 활용 지자체 기획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인 희망e음 데이터를 활용해 각 시·군에서 위기사례자 발굴 성과를 취합 중이다.
아울러 지난달 21일 수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세 모녀 사건 이후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계획'을 수립, 복지사각TF를 열린민원실, 비전전략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관 등 다른 실·국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도는 복지사각TF를 확대한 뒤 긴급복지 핫라인·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운영, 도민제안공모제 등을 추진했으며 경기도형 긴급복지·기초생활수급제도 등에 대한 도민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오는 10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에는 복지사각 발굴 홍보 등을 추가 진행하고,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위해 가정을 방문하는 통장 등을 통해 본인이 어려운 사정이 있거나 어려움에 빠진 이웃을 알고 있을 경우 연락을 달라는 내용의 홍보물을 각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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