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로즈 인효리 "롤모델 소녀시대, 함께하는 모습 뭉클"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미미로즈가 롤모델로 소녀시대를 꼽았다.

9월 16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그룹 미미로즈(mimiirose)의 데뷔앨범 ‘AWESOME’(어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 됐다.

미미로즈의 데뷔앨범 ‘어썸’은 미지의 세계를 겪게 되며 느끼는 두려움과 상처, 설렘 등 다양한 감정을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 ‘Rose’(로즈)는 미지의 세계를 처음 맞닥뜨린 소녀들의 감정을 표현, 화려한 쇼를 연상하게 만드는 다이내믹한 곡 전개가 특징이다.

데뷔 준비가 길었던만큼 미미로즈는 앨범에 수록된 곡 무대를 모두 선보이며 실력에 자신감을 보였다. 인효리는 “팀명처럼 장미 같은 팀이 되고 싶다. 저희 하나하나가 꽃잎이 됐다는 생각으로, 꽃잎이 모여서 하나의 장미를 이루는 팀이 되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롤모델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인효리는 소녀시대를 꼽았다. 인효리는 “선배님들이 걸그룹으로 업적을 많이 쌓으시고 다방면으로도 입지를 다지셨다. 그러면서도 팀으로서 정체성을 잃지 않고 함께 하며 장수하는 점이 뭉클하고 그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소녀시대 선배님들처럼 장수하는 걸그룹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미로즈는 16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어썸’을 공개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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